K-Ar biotite ages of pelitic schists in the Jeungpyeong-Deokpyeong area, central Ogcheon metamorphic belt, Korea

증평-덕평 지역 중부 옥천변성대에 분포하는 이질 편암의 K-Ar 흑운모 연대

  • 조문섭 (서울대학교 지질과학과) ;
  • 김인준 (서울대학교 지질과학과, 한국자원연구소 광상연구부) ;
  • 김현철 (서울대학교 지질과학과) ;
  • 민경원 (서울대학교 지질과학과) ;
  • 안중호 (충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
  • 장미경개 (일본 강산대학교 고체지구연구소)
  • Published : 1995.12.01

Abstract

The K-Ar ages of biotites, obtained from thirteen pelitic schists in the Jeungpyeong-Deokpyeong area, central Ogcheon metamorphic belt, range from 89 Ma to 213 Ma except for one specimen. These K-Ar ages systematically decrease as the distance between the analyzed specimen and the Jurassic or Creataceous granite decreases. The K-Ar ages of b~otites adjacent to the Jurassic and Cretaceous granites are 166 Ma and 89 Ma, respectively. Thus, the biotite ages are interpreted to result from the partial or complete resetting by thermal activities in association with the intrusion of Mesozoic granites, following the regional-thermal metamorphism at Late Triassic to Early Jurassic times.

증평-덕평 지역에서 산출하는 중부 옥천변성대의 13개 이질 편암에서 구한 K-Ar 흑운모 연대는 한 개 시료를 제외하고는 89-213Ma 의 범위에 속한다. 이들 K-Ar 연령은 쥬라기와 백악관 화강암체어 가까와 질수록 체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쥬라기 백악관 화강암체 부근에서 얻은 K-Ar 흑운모연대는 각각 166Ma와 89Ma이다. 따라서 연구 지역의 흑운모 연대는, 트라이아스가 후기 내지 쥬라기 초기의 광역-열 변성작용 이후, 중생대화강암의 관입에 의한 열적 작용 때문에 부분적으로 또는 거의 완전히 재평형되었음을 알 수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