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oxidant effect of Omija (Schizandra Chinesis Baillon) Extracts

오미자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 장은희 (성신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 표영희 (성신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 안명수 (성신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Published : 1996.08.01

Abstract

Antioxidative activities of the extracts from Schizandra Chinesis Baillon (Omija) with various solvent were compared with some commercial antioxidants. AS (antioxidative index; induction period of oil containing extract/induction period of control oil) of Omija extracts from five kinds of solvents (MeOH, EtOH, BtOH, EA, PE) and other antioxidants were shown as following orders: 0.02% BHT > 0.05% EA > 0.01% MeOH > 0.05% EtOH > 0.1% EA > 0.05% PE > 0.05% BuOH >> 0.02% alpha-tocopherol. Antioxidative effects of 0.05% EA and 0.05% MeOH extracts during autoxidation (60${\pm}$ 2$^{\circ}C$) were higher than those (If the other extracts but were not greater than that of 0.02% BHT. However, Al of EA and MeOH, EtOH extracts during thermal oxidation (180${\pm}$2$^{\circ}C$) were greater than that of BHT. The antioxidant effect of alpha-tocopherol showed no apparent difference or a prooxidant effect as compared with result of control.

국내산 오미자의 용매별 추출물의 항산화력을 검토하기 위해 극성이 다른 5종의 용매를 사용하였고, 0.05%, 0.1% 그리고 1.0% 농도로 기질 대두유에 첨가하여 용매별, 농도별에 따른 각각의 결과를 POV와 AV측정치를 통해 비교하였다. 용매 종류에 따른 오미자 추출액의 항산화 효과는 EA > MeOH > EtOH > PE > BtOH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의 항산화력은 0.02%의 BHT보다는 약했으나 0.02%의 $\alpha$-Toc에 비해서는 월등히 높았다. 또한 첨가농도별 오미자 추출액의 항산화 효과는 모든 시료에서 0.05% 농도가 가장 높았고,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그다지 효과가 두드러지지 않거나 오히려 감소하였다. 각 용매별 오미자 추출액을 0.05% 농도로 대두유에 첨가한 뒤 항온저장(60$\pm$2$^{\circ}C$)과 가열조건(180$\pm$2$^{\circ}C$)에서 각각의 항산화능을 측정한 결과 두 조건에서 모두 EA와 MtOH, EtOH 추출액의 순으로 항산화력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가열시에는 BHT의 항산화력보다 높은 것으로 비교되었다. 나머지 용매, PE와 BtOH추출물도 대조구에 비해 항산화능이 인정되었으나 가열조건에서 BtOH은 대조구와 뚜렷한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alpha$-Toc 첨가구에 비해서는 모든 조건에서 용매별 오미자 추출물의 항산화 작용은 훨씬 높게 측정되었다. 따라서 오미자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의 검색과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이용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된다면 오미자의 용매 추출물은 천연 항산화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