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Current driver's perception response time(PR time) in road design is 2.5 seconds. This value is determined by the American Association of State Highway Officials(AASHO) in 1950's. In Korea, this value(2.5 seconds) has been adapted without any Justification. However, since driver's characteristics in Korea are different from ones in US, appropriate verification is needed for applying the foreign standard in Korea. In this paper, the driver's behaviors at signalized intersections have been recorded by video and the collected data are analyzed to find out the driver's perception response time in alerted condition. The results show that the perception response time varies with speeds. In low speeds, the driver's perception response time is longer than one in high speeds. Also, the collected values are compared with the current design standard (2.5 seconds). It shows that 90th percentile of collected data is justified with the current design standard.
현재 국내에서는 일반적인 도로설계에 2.5초의 운전자 인지반응시간을 설계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설계기준은 1950년대 AASHO에 의해 실험된 결과이나, 국내에서는 어떤 검정절차도 거치지 않은 상태로 설계에 적용하고 있다. 운전자의 특성은 지역이나 국민성에 따라 매우 가변적이기 때문에 외국의 기준을 국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검정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측면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국내 운전자를 대상으로 alerted 조건에 대한 운전자의 운전행태를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조사된 집단의 인지반응시간에 대한 백분위수의 특성을 고찰하였다. 분석결과, 운전자 인지반응시간은 차량 주행속도가 높을 때보다 낮은 경우에 길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설계기준 2.5초와의 비교 검정 결과, 설계기준 2.5초는 조사집단의 90th 백분위수에 해당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성을 부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