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raffic accidents associated with road geometric characteristics are generated in any road section even though roads were well constructed with given design criteria. Geometric characteristics are the only factors under controling of human being. Therefore, road planners should make clear the relationships between traffic accidents and road geometric characteristics and furthermore, apply them to plan route location and design. This paper studies the effect of key geometric characteristics on crash rate for Ho-Nam Expressway. Accident data collected by Korea Highway Corporation for a five year period$(1996{\sim}2000)$ were used. The accident analysis were focused on horizontal curve sections and classified them into single curve sections(SCS) and spiraled reverse curve sections(SRCS) according to decision sight distance. As a result, accident rate of SRCS were more higher than that of SCS. In addition, we developed two models available on each type of horizontal curve sections.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도로설계요소의 기준만족여부 이외에도 도로의 기하구조적 특성에 기인함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기존에 수행된 고속도로의 교통사고 관련연구에서는 실제적으로 제어가 불가한 교통량, 기후조건, 운전자의 운전행태 등에 관한 변수를 다루고 있어서, 교통안전제고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교통사고예측 및 예방을 위해서는 실제적으로 도로설계과정에서 제어가 가능한 도로기하구조요소에 대한 사고관계를 파악함이 타당하다고 판단한다. 즉, 도로의 설계자는 도로건설에 앞서 기하구조요소와 사고와의 관계를 현장 자료를 통해 정확히 밝혀 도로설계에 반영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논문에서는 사고발생지점에 대한 도로설계요소와 기타 잠재적인 사고발생 관련요인이 비교적 잘 파악되어있는 호남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도로의 기하구조요소가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사고자료는 한국도로공사의 호남고속도로 5년(1996년${\sim}$2000년)간 자료를 이용하였다. 기하구조요소와 사고와의 관계를 보다 명확히 연관시킬 수 있는 평면선형상의 곡선구간에 연구의 초점을 두었으며, 피주시거를 기준으로 하여 곡선구간을 단일곡선구간과 배향곡선구간으로 나누어 사고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배향곡선구간의 사고율이 단일곡선구간에서의 사고율보다 높았으며, 각각의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사고예측모형을 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