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연속회분식 반응기(SBR)을 이용하여 합성 수산물 가공폐수를 처리하는 있어 C/N비에 대한 영향과 염분농도의 증가에 따른 유기물 및 질소·인의 제거효율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염분농도 변화시 정상상태와 비정상상태의 특성을 비교해 최적의 조건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SBR 공정에 유입되는 염분의 농도는 3.000, 5.000, 6.000, 8.000 그리고 10.000 mg/L 로 변화시켰으며 C/N비는 2와 4로, 슬러지 체류시간(SRT)은 10일, 수리학적 체류시간(HRT)은 20시간, F/M비는 0.34 kgCODcr/kgMLSS·day로 운전하였다. 운전기간 동안 염분농다가 증가함에 따라 유기물 및 질소·인의 제거효율은 농도변화 초기에 감소하였으나 운전기간이 경과되면서 미생물의 염분 적응능력 증대로 회복되어 안전된 수질을 이루었다. 염분농도 8.000mg/L까지는 오염물질의 제거효울이 정상상태에 도달하는 기간이 단축되었으나 염분농도 10.000 mg/L에서는 오염물질의 제거효율이 크게 감소하였고 정상상태에 도달하는 기간도 장기간 소요되었다. C/N비를 2와 4로 운전한 결과 C/N비가 4에서 CODmn의 제거효율이 약간 양호하였으며 정상상태에 도달하는 기간도 비교적 짧았다. 염분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질산화율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염뷴이 Nitrobacter의 활성에 저해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분이 탈질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미미하였다. 염분농도가 질소제거에 미치는 영향은 유기물 제거에 비해 비교적 늦게 나타난 반면 회복기간이 비교적 장기간 소요되었다. 또한 염분농도가 높을수록 인의 저게효율도 감소하였으며, 특히 인의 흡수보다 방출에 보다 저해작용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