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owdery mildew of Phlox (Phlox paniculata) extensively occurred in the experimental farm of Cheongam-myon, Hadong-gun, Gyeongnam province in 2002. Both sides of the leaves and stems were covered with the white fungal spores and mycelia, and then the leaves became brown to dark brown in color, eventually died. The conidiophores on the lesion were observed. Conidia were cylindric in shape, colorless, $25.3{\sim}49.4{\times}12.3{\sim}17.2{\mu}m$ in size and borne singly on conidiophore. Fibrosin bodies were not observed. Conidiophores were straight with 2-4 cylindric cells, and $65.7{\sim}124.8{\mu}m$ in size. Appressoria were lobed. Cleistothecia were not formed. This is the first report on powdery mildew of Phlox caused by Oidium sp. in Korea.
2002년 경남 하동군 청암면 풀협죽도에서 흰가루병이 심하게 발생하였다. 병징은 잎과 줄기등 식물체 전부분에 발생을 하며 병든 잎에 전형적인 흰가루 모양의 균총이 많이 형성하고, 심하게 진전될 경우 잎이 황화되고 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말라죽었다. 병반부에 분생포자, 분생자병이 많이 형성되었다. 분생포자는 분생자병의 끝에 단상으로 형성되고 원통형의 무색, 단포였다. 크기는 $24{\sim}39{\times}12{\sim}23{\mu}m$이며, fibrosin body는 없었다. 분생자병은 $2{\sim}4$개의 격막으로 되어있고 크기는 $112{\sim}225{\mu}m$었다. 부착기는 가느다란 실모양이었다. 병반부에서 자낭각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본 병원균은 Oidium sp.에 의한 풀협죽도 흰가루병으로 동정되었으며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새로운 병으로 보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