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Background/Aims: Domperidone and itopride are prokinetic drugs for the treatment of dysmotility-type functional dyspepsia.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efficacy and safety of domperidone and itopride in the treatment of dysmotility-type functional dyspepsia. Methods: One hundred and fifty-four patients with more than moderate symptoms of dysmotility-type functional dyspepsia were recruited in a prospective parallel comparison study. They were randontized and treated with either 10 mg of domperidone t.i.d. (76 patients, domperidine group) or 50 mg of itopride t.i.d. (78 patients, itopride group) for 14 days. The treatment efficacy measured by physicians global evaluation was percent of patients who showed excellent (=75 % improvement in total symptom score from baseline) or good (=50% improvement in total symptom score) responses. Results: In both domperidone and itopride groups, dyspeptic symptoms of the patients improved significantly. Postprandial abdontinal fullness and epigastric bloating sense were markedly decreased without significant difference in both groups. Epigastric lump sense was more improved in the domperidone group than in the itopride group. The treatment efficacy in domperidone group was 75% and 66.7% in itopride group. However, the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 Additionally no serious adverse events were reported. Conclusions: Domperidone and itopride are similarly effective in the treatment of dysmotility-type functional dyspepsia.
목적: 운동이상형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에서 말초작용 성 도파민 길항제인 돔페리돈과 이토프리드의 14일간 투여시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시험약(돔페리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대조약(이토프리드)을 사용하여 전향적, 무작위 평행 연구를 하였다.. 식후 만복감/포만감/불쾌감, 상복부 팽만감, 상 복부 이물감, 조기 만복감, 구역, 구토, 트림, 식욕부진 등의 증상 중 최소한 2개 이상의 증상을 중등도(2점) 이상, 그리고 총점의 합이 6점 이상인 경우로 대상을 선정하였으며 중상의 정도를 4단계로 구분하여 점수를 부여하였다.. 선정 기준에 적합하였던 163병의 환자 중 중도 탈락된 9명을 제 외한 154명, 즉 돔페리돈군 76명(평균 연령 43.8士12.6세, 남자 18명, 여자 58명), 이토프리드군 78명(평균 연령 43.9士 12.3세, 남자 22병, 여자 55명)을 대상으로 돔페리돈 10 mg 을 l일 3회, 이토프리드군은 이토프리드 50 mg을 l일 3회 각각 식전에 총 14일간 경구 투여하였다.. 투약 14일째에 병원을 방문하여 증상의 개선 정도와 안전성을 평가하였으며 소화불량 증상의 총 점수의 변화를 통해 약물의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연구 시작 전 소화불량 증상 중 가장 많은 증상은 양군 모두에서 식후 만복감, 상복부 팽만강, 조기 만복감, 트림 순이었으며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구 시작 전 총 소화불량 증상 점수는 돔페리돈군은 9.49, 이토프리드군은 9.70으로 양군 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약물 투여 14일 후에는 돔페리돈군은 3.57, 이토프리드군은 4.13으로 양군 모두에서 감소하였고 양군 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약물 투여 전 후에 소화불량 증상의 변화를 호전군과 비호 전군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식후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등은 양군 모두에서 호전군이 비호전군보다 많았고 양군 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상복부 이물감은 돔페리돈군이 이토프리드군보다 호전군의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354). 약물 투여 14일 후에 증상의 개선 정도에 따른 치료의 유효율은 돔페리돈군과 이토프리드군 각각 57/76 (75%), 52/28 (66.7%)로 돔페리돈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연구 기간 중에 154병의 피험자에서 발생한 부작용은 총 6병 (8건, 중복 예 포항 3.9%)으로, 돔페리돈군에서 4명(6건), 이토프리드군에서 2명(2건)이 발생하였다. 이중 약물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이상 반응은 2명(4건 구역, 구토, 현기증, 속쓰림)으로 모두 돔페리돈군에서 발생하였으나, 모두 경증으로서 연구 종류 후 전 예에서 후유증 없이 회복되었다. 결론 운동이상형 기능성 소화불량증환자에서 돔페리돈은 특이한 부작용이 없이 이토프리드와 동등 하게 중상의 개선을 가져와 안전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