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is to provide an enhanced methodology to identify the potentially hazardous highway segments. The evaluation of safety of highway segment was based on the rate-quality-control-method. Compared to prevailing number-of-accident-method, this method can consider the highway environment such as traffic volume and be regarded to be statistically reliable for the identification of potential of accident occurrence. In addition, the slider-length-method was adopted. The desirable slider length was suggested by comparing the prevailing 200m and minimum stopping sight distance. As the results, the minimum stopping sight distance can be recommended instead of 200m. When the accident site is located at the ending point of a slider, the result of the identification shows better consistency.
본 연구는 도로안전개선사업 중 가장 보편화된 교통사고 잦은 지점 개선사업에 적용되는 교통사고 잦은 지점 선정 방법론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와 같이 단순히 교통사고건수만을 기준으로 할 경우, 교통량 등 도로교통환경에 대한 고려가 미비하며 확률적으로 잠재적 위험성을 판단할 수 없기에, 한계사고율법을 적용하였다. 또한 분석구간길이를 현행 200m가 아닌 최소정지시거를 기준으로 하고 사고발생지점의 위치도 분석구간의 시점, 종점, 중앙에 배치할 경우에 대한 비교연구가 수행되었다. 결과에 의하면, 분석구간의 길이는 최소정지시거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현행 200 m 적용시 보다 도로의 잠재적 위험성을 판정하는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발생지점은 분석구간의 종점에 배치함으로써 사고지점으로부터 상류부의 도로조건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