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alysis of Forest Community and Dynamics According to Elevation in Mt. Sokri and Odae

속리산과 오대산의 해발고에 따른 산림군락 구조분석

  • Published : 2003.12.01

Abstract

This study evaluated forest vegetation structure according to elevation in Mt. Sokri and Odae. The dominance of Pinus densiflora, Quercus variabilis, Quercus serrata,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was apparent at elevations below 500 m. Quercus mongolica, Fraxinus sieboldiana, Acer pseudo-sieboldianum and Symplocos chinensis for. pilosa were conspicuous above 800 m. Significant P. densiflora, Rhus trichocarpa, Lindera obtusiloba and P. serrulata var. spontanea populations appeared below 700 m elevation in Mt. Odae. Q. mongolica, F. sieboldiana, A. pseudo-sieboldianum, Tilia amuresis, Abies holophylla, Carpinus cordata, Betula costata, Kalopanax pintus and Pinus koraiensis were conspicuous at elevations 1000 m and above. P. densiflora, Q. monoglica, Q. serata, R. trichocarpa and L. obtusiloba populations were significant at elevations below 700 m. Q. mongolica, F. sieboldiana, A. pseudo-sieboldianum, T. amurensis, A. holophylla, C. cordata appeared at elevations above 1000 m.

본 연구는 속리산 및 오대산 삼림식생을 기후환경요인 특히 고도 측면에서 밝혀 보고자 하였다. 속리산과 오대산 식생을 고도별로 볼 때 두 지역 간에 고도의 차이가 심하여 같은 고도에서 비교하기는 의미가 없겠으나, 속리산 조사구의 경우 500m 이하의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는 소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벚나무 등이 중요치가 높게 출현함을 볼 수 있고, 800m이상의 높은 고도에는 신갈나무, 쇠물푸레, 당단풍 등이 중요치가 높게 출현된다. 오대산 조사구에서는 700 m 이하 조사구에서는 소나무, 개옻나무, 생강나무 등이 중요치가 높게 나타나고, 1000 m 이상 조사구에는 신갈나무, 당단풍, 피나무, 전나무, 까치박달, 거제수나무, 음나무, 참나무 등의 내한성이 강한 나무들이 중요치가 높게 출현한다. 이러한 결과들을 볼 때 신갈나무, 당단풍 피나무는 해발고가 높고, 유기물함량, 전질소, 양이온치환용량 등의 양료가 풍부한 곳에 분포하며 소나무, 굴참나무는 해발고가 낮고 유기물 함량, 전질소, 양이온치환용량 등의 양료가 적은 곳에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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