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etation Structure of Mountain Ridge from Bubong to Poamsan in Baekdudaegan, Korea

백두대간 부봉-포암산 구간의 식생구조

  • 추갑철 (진주산업대학교 산림자원학과) ;
  • 김갑태 (상지대학교 생자대)
  • Published : 2005.06.01

Abstract

To investigate the vegetation structure of mountain ridge from Bubong to Poamsan, 16plots$(400m^2)$ set up with random sampling method were surveyed. Two groups of Quercus mongolica-Pinus densiflora community, Quercus variabilis-Pinus densiflora-Quercus mongolica community were classified by cluster analysis. Quercus mongolica was a major woody plant species in the ridge area from Bubong to Poamsan, and Quercus variabilis and Pinus densiflora were partly occupied in lower elevations. High positive correlations were proved between Lespedeza maximowixcii and Pinus koraiensis, Fraxinus sieboldiana and Rhododendron mucronulatum, Acer mono and Weigela subsessilis, and relatively high negative correlations were proved between Symplocos chinensis for. pilosa and Fraxinus sieboldiana, Rhododendron mucronulatum. Species diversity(H') of investigated groups were ranged from $0.9066\~1.0821$, and it was relatively low value compared to that of mountain ridge area of other national parks.

백두대간 능선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백두대간 부봉-포암산 구간 능선부에 방형구$(400m^2)$ 16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6개 조사구는 신갈나무-소나무군집 , 굴참나무-소나무-신갈나무군집 의 2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백두대간 부봉-포암산 구간의 능선부는 대부분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일부 해발고가 낮은 지역에서 굴참나무, 소나무 등의 침엽수와 낙엽수종들이 혼효하고 있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조록싸리와 잣나무, 쇠 물푸레나무와 진달래 , 고로쇠나무와 병 꽃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노린재나무와 쇠물푸레, 진달래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지수는 $0.9066\~1.0821$ 범위로 백두대간에 위치한 다른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에 비하여 다소 낮게 나타났다.

Keywords

References

  1. 국토연구원(2000) 백두대간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 관리범위 설정을 중심으로(1차년도). 국토연구원, 63쪽
  2. 김갑태, 김준선, 추갑철(1993) 소백산 도솔봉 지역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응용생태연구 6(2): 127-133
  3. 김갑태, 백길전(1997)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한계령 지역의 산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환경생태학회지 11(4): 391-398
  4. 김갑태, 백길전(1998) 태백산 장군봉지역 주목림의 임분구조에 관한 연구. 환경생태학회지 12(1): 1-8
  5. 김갑태, 추갑철(2003) 백두대간 노고단-고리봉구간의 식생 구조. 환경생태학회지 16(4): 441-448
  6. 김갑태, 추갑철, 백길전(2000) 지리산국립공원 명선봉, 덕평봉지역의 산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구상나무군집-. 환경생태학회지 13(4): 299-308
  7. 김갑태, 추갑철, 엄태원(1996a) 오대산 국립공원 상원사, 비로봉, 호령봉 지역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환경생태학회지 10(1): 151-159
  8. 김갑태, 추갑철, 엄태원(1996b) 오대산 국립공원 동대산, 두노봉, 상왕봉 지역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환경생태학회지 9(2): 147-155
  9. 김갑태, 추갑철, 엄태원(1997a) 설악산 국립공원 대청봉-소청봉 지역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환경생태학회지 10(2): 240-250
  10. 김갑태, 추갑철, 엄태원(1997b) 지리산 천왕봉-덕평봉 지역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구상나무림-.한국임학회지 86(2): 146-157
  11. 박인협(1981) 경기도 지방 적송림의 식물사회학적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48쪽
  12. 박인협, 조재창, 오충현(1989) 가야산 지역 계곡부와 능선부 해발고와 사면부위에 따른 삼림구조 응용생태연구 3(1): 42-50
  13. 박인협, 최영철, 문광선(1993) 소백산지역의 달밭재-비로봉 능선부의 삼림군집구조. 응용생태연구 6(2):147-153
  14. 산림청, 대한지리학회(1997) 백두대간 실태조사 및 합리적 보전방안 연구. 263-267쪽
  15. 산림청, 녹색연합(1999) 백두대간 산림실태에 관한 조사연구. 산림청, 602쪽
  16. 산림청, 한국환경생태학회(2001) 백두대간 자연생태계 보전 및 훼손지 복원방안조사 연구. 306쪽
  17. 산림청, 한국환경생태학회(2002) 백두대간 자연생태계 조사 및 관리방안 수집에 관한 연구. 279쪽
  18. 오구균, 박석곤(2002) 백두대간 피재-도래기재구간의 능선부 식생구조. 환경생태학회지 15(4) : 330-343
  19. 조석필(1993) 산경표를 위하여. 사람과 산 편집실 109쪽
  20. 추갑철, 김갑태, 백길전(2000) 지리산국립공원 아고산 지대의 구상나무림 산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환경생태학회지 14(1): 28-37
  21. 추갑철, 김갑태, 김정오(2002) 깃대봉-청옥산지역 능선부의 산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환경생태학회지 15(4): 354-360
  22. Ludwig, J.A. and J.F. Reynolds(1988) Statistical Ecology. John Wiley and Sons, N.Y., 377pp
  23. Pielou, E.C.(1975) Ecological diversity. John Wiley and Sons, New York, 168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