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surement and Analysis of Free Water Evaporation at HaeNam Paddy Field

해남 농경지에서의 자유 수면 증발 관측과 해석

  • Han Jin-Su (Dept. of Environmental Science,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
  • Lee Bu-Yong (Dept. of Environmental Science, Catholic University of Daegu)
  • 한진수 (대구가톨릭대학교 환경과학과) ;
  • 이부용 (대구가톨릭대학교 환경과학과)
  • Published : 2005.03.01

Abstract

Class A evaporation pan has been used throughout the world to measure free water evaporation mainly by manual observation once a day. In this study, a new automatic water level measurement method is used for understanding of free water evaporation and numerical analysis. This new technique measures the weight of buoyancy bar in water, and does not need calibration because it is not affected by water density change with water temperature. Field observations of evaporation were made near Haenam Meteorological Station over paddy field located in southwestern Korea from 20 April to 30 May 2004 and the data from ten clear days (16 - 25 May) were used for this analysis. The observed total evaporation was about 50.7mm during this period whereas the estimated from an empirical equation was 50.4mm. As expected, the pan evaporation is well correlated with wind speed and the vapor pressure deficit between the water surface and the air.

BYL-EV250 증발기록계를 이용하여 해남 농경지역의 자유 수면 증발량을 관측하였고, 그 자료를 분석하여, 기상 요소와 증발량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자연상태에서 증발량을 결정하는 기상요소의 관계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바람과 포차의 경험식으로 나타내었다. 이 식을 이용하여 자유 수면으로부터의 시간당 증발량을 구할 수 있었으며 수온, 기온, 습도, 풍속 같은 기상요소만으로 증발량 추정이 가능했다. 증발량 산출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면에서의 물수지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증발량 관측도 다른 기상요소와 같이 매시간 관측 자료 생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부력을 이용한 측정방법은 미소 수위 변화(0.1mm 이하)를 측정 할 수 있어 대형증발계를 활용한 자동관측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간 관측된 자유수면 증발자료와 플럭스 타워에서 동시에 관측된 실제 증발산 자료의 비교분석이 현재진행 중에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