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댄스스포츠 참여가 정서적 건강 인식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uch leisure activities as dance sports on the elderly's perception of emotional health. For this aim, a survey was conducted to a population of males and females aged over 60 who have been practicing dance sports for leisure. From the analysis into a total of 113 questionnaires collected, it was found that females have a little higher level of vitality, melancholia and anxiety than males in general. The group with living spouse turned to have higher level of vitality than the group without. By age, the group aged 60-64 showed the most positive recognition about vital power. It was also found that anxiety increases when average personal expense is low. By education, the level of melancholia gets higher when school career is lower. In short, the longer and more active the elderly participates in dance sports, the more effective it may act for emotional health.

노인들의 댄스스포츠 활동이 노인들의 정서적 활력감, 우울감, 불안감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60세 이상의 남녀 노인을 모집단으로 설정하여 유층집락무선표집으로 113부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6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정서적 건강 관련 3개요인은 총16개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5점 척도로 평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댄스스포츠에 참여한 노인의 활력감 인식은 상쾌함, 자신감, 만족감을 느끼게 되어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감 인식은 참여기간이 길수록 우울감 수준이 낮아져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안감 인식은 참여기간이 길수록 초조함, 걱정, 우려 등의 정서적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댄스스포츠 참여가 노인의 신체활동을 통한 여가생활이 노화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사고와 감정을 보다 긍정적인 방향에서 인식시켜줌을 알 수 있어 노인의 정서적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할 수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