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gation of the Utilization of Organic Materials and the Chemical Properties of Soil in the Organic Farms in Korea

국내 유기농재배지 유기물 시용실태 및 토양의 화학적 특성

  • 이용환 (농업과학기술원 농산물안전성부 친환경농업과) ;
  • 이상계 (농업과학기술원 농산물안전성부 친환경농업과) ;
  • 김승환 (농업과학기술원 농산물안전성부 친환경농업과) ;
  • 신재훈 (농업과학기술원 농산물안전성부 친환경농업과) ;
  • 최두회 (농업과학기술원 농산물안전성부 친환경농업과) ;
  • 이윤정 (농업과학기술원 농산물안전성부 친환경농업과) ;
  • 김한명 (농업과학기술원 농산물안전성부 친환경농업과)
  • Published : 2006.03.01

Abstract

A survey of 31 organic farmers were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s of organic matter application. The amounts of organic matter application in the fields were higher in order of fruit, vegetable and rice farm. The average was 50 ton/ha in vegetable farms. In the green vegetable farms saw dust and animal manure were mainly utilized to make compost. Rice straw, wood chip, and forest bushes were also used for composting. In the fruit vegetable farms materials relatively lower in nitrogen content such as rice straw and cattle manure were used in vegetative period and materials higher in nitrogen content such as oil cake and wild grass were used in reproductive phase. Nutrient balance investigated in the farm in Icheon region who produce lettuce, angelica, and kale continuously in one cropping year indicated surplus in three major nutrients. Nitrogen and phosphorous were in excess by 29 and 10 kg respectively in the organic rice farm in yang-pyoung region. While soil chemical properties in the organic farms are within the adequate range in open field, it is much higher than the limits in the greenhouse soils. Overall application of organic matter is in an oversupply state. This results suggested that the organic matter management should be based on the soil conditions for sustainable cultivation. Chemical composition of organic matters and soil test reports should be considered prior to the application of organic matter.

유기농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내에서 재배작물, 유기재배 형태, 경지면적, 가축사육현황, 유기물 활용실태 등을 조사하고 유기재배 농가단위의 양분수지를 산출하여 합리적인 유기자원 사용과 적정 유기물 시용에 의한 토양의 양분관리를 체계화하여 지속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물 적정사용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유기농업 경력이 $8{\sim}20$년 되고 유기농산물 품질인증을 받은 31농가를 대상으로 작물별 유기물 시용량을 조사한 결과 과수>엽채류, 과채류>벼 순으로 많았으며 채소류 재배시에는 ha당 40톤 정도를 시용하였다. 또한, 엽채류는 축분에 톱밥을 혼합하여 제조한 퇴비를 주로 사용하였으며 볏짚, 파쇄목, 쌀겨, 산야초 등 다양한 유기물 자원을 시용하는 반면에 과채류는 시용하는 유기물 원료가 단순하고 비교적 질소성분이 적은 볏짚과 우분퇴비를 영양생장기에 시용하고 생식생장기에는 양분함량이 다소 많은 유박과 산야초를 시용하였다. 상추, 신선초, 케일을 1년에 3기작으로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에서 작물재배 기간 중에 생산한 수량을 기초로 하여 양분수지를 계산한 결과 상추 재배시기에 3요소 성분이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신선초 재배 후 상추와 케일 재배시는 시판퇴비의 시용량을 줄여야할 필요가 있었다. 유기농으로 벼를 재배하는 양평군 용문면 화전리 지역에서 시용한 유기물 총과 벼 생산량을 이용하여 삼요소의 양분 수지를 조사한 결과 벼 재배 표준시비량보다 질소-인산이 각각 29-10kg 과다하게 시용되고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 유기농 재배농가의 유기물 시용량은 전체적으로 과다하게 투입되는 경향이었고 이에 따라 토양의 이화학성은 벼 재배지역에서는 적정기준치에 적합하였으나 시설채소재배지에서는 적정기준치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보다 정적 유기물 시용을 통한 지속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용하려는 유기물 자원의 화학성과 재배토양의 화학성을 분석하여 과부족한 성분이 없도록 적당한 유기물 시용량을 결정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이 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