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urpose : The main purpose of this descriptive survey study was to describe the current therapies used for the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Methods :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933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whose ages under 12 years and who had been diagnosed with atopic dermatitis for over one year. Results : Moisturizer was the most frequent prescription from hospitals and immune modulator was the most satisfactory therapy. The most common cause of non-compliance was the concern about the side effects of drug such as steroid. In addition, 71.5% of children reported previous or current use of alternative therapy and most common source of information on alternative therapy was mass media. Conclusion : Various therapies have been utilized for management of atopic dermatitis and the use of alternative therapy is in common place in Korea. It is suggested for all care providers to be more aware of alternative therapies.
목 적 : 본 연구는 아토피피부염 환아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방 법 : 연구대상은 전국 도별로 병원을 선정한 후 그 병원을 방문한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지 최소 1년 이상 경과된 12세 이하의 소아를 선정하여 총 933명의 대상자가 참여하였다. 연구 도구는 연구자가 개발한 관리 형태 질문지로, 병원치료와 대체보완요법 치료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결 과 : 병원에서 받은 치료방법은 보습제, 스테로이드 제재,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에서 받은 치료방법에 대한 만족도는 면역 조절제, 보습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순으로 나타났다. 병원 치료를 이행하지 않는다고 52.5%의 대상자가 보고하였고, 그 이유는 약의 부작용 때문에 꺼려진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환아 중 대체보완요법을 사용한 환아는 71.5%를 차지했다. 대체보완요법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서가 가장 많았으며 의료진이 반대해서, 관심이 없어서, 심하지 않아서, 부작용 때문에, 값이 비싸서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한 대체보완요법은 목욕치료, 한약, 보조식품, 아로마치료, 마사지, 침술, 기치료 순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대체요법에 대한 정보 획득은 대중매체로부터 얻은 경우가 가장 많았다. 사용한 대체요법에 대한 만족도는 목욕치료, 마사지, 아로마 치료, 침술, 보조식품, 한약, 기치료 순으로 나타났다. 목욕, 보조식품은 중등도에서 침술, 한약은 중증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대부분의 아토피피부염 환아는 병원 치료와 대체보완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선택하여 치료하고 있었다. 이는 병원치료와 대체보완요법 모두에 대한 정확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아토피피부염 환아의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위해서 대체보완요법을 포함한 각 치료법에 대한 실증적 자료제공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그에 기초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효과적인 아토피피부염 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