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Health-related Behaviors and Dietary Habits and Nutrient Intake According to Exercise in College Students

일부 대학생의 운동유무에 따른 건강행위와 식습관 및 영양소섭취에 관한 연구

  • Jung, So-Bong (Department of Physical Education, Gyeong-sang University) ;
  • Cheon, Geum-Seog (Department of Physical Education, Gyeong-sang University)
  • 정소봉 (진주경상대학교 체육학과) ;
  • 천금석 (진주경상대학교 체육학과)
  • Published : 2009.02.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and correlations between healthy behaviors and dietary habits and nutrient intakes under the condition of exercise more than three times a week with 121 college students(60 male, 61 female) of J university in J city. This survey was conducted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and data were analyzed using students t-test and 2-test and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Nutrient intakes collected from 3 day-recalls were analyzed using the CAN program ver.3.0. Body composition was assessed using impede Analysis (inbody 3.0: korea). The results of the survey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Health-related habits are generally lower in males than in female. The body composition show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exercise group and non-exercise group in males and females. The total health-related behavior and dietary habits were significant difference higher in exercise group than non-exercise group. For the male college students, exercise group tend to show significant higher difference than non-exercise group in calcium, vitamin B2, niacin. For the female college students, exercise group tend to show significant higher difference than non-exercise group in carbohydrate, calcium. The health-related behaviors has significant correlation to dietary habits(r=0.468), calcium(r=0.484), protein(r=0.420), total energy intake(r=0.347) only exercise group.

본 연구는 건강행위 실천의 독립변수로 운동을 선택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행위수준과 식습관, 그리고 영양소 섭취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J시에 소재 하는 J대학교의 교양과목을 수강하는 121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이상 운동 실천에 따른 신체적 특성 및 건강행위와 식습관, 그리고 영양소 섭취실태를 조사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건강생활습관의 실천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체조성은 남녀 학생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운동실시군에서 체지방률은 낮고 근육량은 높은 경향을 보였다. 셋째, 총건강행위는 운동실시군이 비운동실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남학생에서만 유의적이었다(p<0.01). 넷째, 식습관 점수는 남학생에서 운동실시군이 운동비실시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p<0.01)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운동실시군이 운동비실시군에 비해 영양섭취상태가 더 양호하였고, 남학생에서는 칼슘(p<0.05), 비타민 B2(p<0.05)와 나이아신(p<0.05)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여학생에서는 당질(p<0.01)과 칼슘(p<0.05)에서 차이를 보였다. 여섯째, 운동 유무에 따른 건강행위와 영양소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운동실시군에서 칼슘이 r=0.484( p<0.01)로, 단백질이 r=0.420(p<0.01)로, 총열량이 r=0.347(p<0.05)로 총건강행위와 식습관이 유의하게 정적 상관 r=0.468(p<0.01)이 나타났고, 운동비실시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일반적으로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건강생활 실천도는 낮았지만 운동을 실시하는 남학생의 경우 건강행위와 식습관이 운동을 실시하지 않는 학생보다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양소 섭취실태 또한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 3회 이상의 운동실천은 건강행위와 식습관 및 영양소 섭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의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유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연구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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