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al Species Composition of Marine Organism Collected by a Shrimp Beam Trawl in Nakdong River Estuary, Korea

낙동강 하구에서 새우조망으로 채집된 생물의 계절별 종 조성

  • 이종희 (국립수산과학원 자원연구과) ;
  • 이재봉 (국립수산과학원 자원연구과) ;
  • 김정년 (국립수산과학원 자원연구과) ;
  • 이동우 (국립수산과학원 자원연구과) ;
  • 신영재 (국립수산과학원 자원연구과) ;
  • 장대수 (국립수산과학원 자원연구과)
  • Received : 2009.07.29
  • Accepted : 2009.09.14
  • Published : 2009.09.30

Abstract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marine organism in the Nakdong River estuary were investigated seasonally from November 2007 to November 2008. During the study period, a total of 169 species, 93 families, and 6 taxa were collected in the study area. Species included were 2 species in Bivalvia, 11 in Cephalopoda, 43 in Crustecea, 8 in Echinodermata, 6 in Gastropoda, and 99 in Pisces. The seasonal dominant species in number of individuals were Acropoma japonicum in autumn, Apogon lineatus in winter, Siphonalia spadicea fuscolineata in spring, and Crangon hakodatei in summer. Dominant species in abundance were Chelidonichthys spinosus in autumn, Liphius litulon in winter and spring, and Raja kenojei in summer. The number of species and their abundance, the species composition, and the diversity indices fluctuated with seasons. The organisms were divided into 17 groups by seasonal variation using a self-organizing map.

2007년 가을부터 2008년 가을까지 낙동강 하구 연안에서 출현한 생물은 93과 169종이었으며, 그 중 갑각류가 43종 그리고 어류가 99종으로 나타났다. 봄에 가장 다양한 종들이 나타났으며, 가을과 겨울은 출현하는 종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단위면적당 개체수는 2008년 겨울이 가장 낮았으며, 2008년 여름에 가장 높았다. 분류군별 단위면적당 개체수의 어획비율은 갑각류가 3.8~64.5%, 극피동물류가 0.7~2.6%, 두족류가 1.8~10.1%, 복족류가 6.7~28.9%, 어류가 19.4~71.9% 그리고 이매패류가 1.7~8.0%를 차지하였다. 단위면적당 어획중량은 2008년 봄이 가장 낮았으며, 2008년 가을에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단위면적당 어획중량의 비율을 보면 어류가 70.6~92.1%를 차지하였으며, 나머지 분류군이 약 30~8%를 차지하였다. 단위면적당 출현 개체수가 많은 종은 반딧불게르치, 열동가리돔, 갈색고리돼지고둥, 마루자주새우 등이었으며, 단위 면적당 높은 어획량을 나타내는 종들은 성대, 황아귀, 홍어, 반딧불게르치 등이었다. 낙동강 하구 연안해역에서 조사된 어종들의 계절별 출현 특성에 따라 18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었으며, 각 계절의 출현 종에 따른 유사도는 2007년 가을과 2008년 가을이 가장 유사하였으며, 다음으로 2008년 봄과 여름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어획된 어종들은 총 29종으로 갑각류 9종, 두족류 2종, 그리고 어류 18종이었다. 마루자주새우, 반딧불게르치, 성대, 열동가리돔, 홍어, 황아귀 등 연구해역에서의 주서식종들이 단위면적당 개체수와 어획량 면에서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종들에 비하여 월등히 높았다.

Keywords

Acknowledgement

Grant : 연근해 어업자원 평가 및 관리연구

Supported by : 국립수산과학원

References

  1. 곽석남∙허성회. 2003. 낙동강 하구역 어류의 종조성 변화. 한국수산학회지, 36: 129-135. https://doi.org/10.5657/kfas.2003.36.2.129
  2. 국립수산과학원. 2002. 한국 어구도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579pp.
  3. 김영섭∙한경호∙강충배∙김종빈. 2004. 한국 연근해 유용어류도감, 제 2판. 국립수산과학원, 222pp.
  4. 김영승∙김종빈∙김영혜∙김두남∙안두해∙황선재∙문대연∙김진영∙조현수∙김순송∙고정락. 2006. 세계 유용 두족류도감. 해양수산부국립수산과학원, 222pp.
  5. 김용억∙홍성윤. 1980.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의 어류상. 자연보존연구보고서, 2: 137-146.
  6. 김익수∙강언종. 1993. 원색 한국어류대도감. 아카데미서적,477pp.
  7. 김익수∙최 윤∙이충렬∙이용주∙김병직∙김지현. 1995. 한국어류대도감. 교학사, 615pp.
  8. 명정구. 2002. 우리바다 어류도감. 다락원, 287pp.
  9. 민덕기. 2004. 한국패류도감. 민 패류련구소, 도서출판 한국, 566pp.
  10. 배경식∙윤일병. 1989. 낙동강 하구의 환경특성과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동태에 관한 연구. 한국육수학회지, 22: 11-27.
  11. 안순모. 2007. 훼손된 자연 생태계 복원기술: 낙동강 하구역 습지 생태계 훼손지역 복원 및 관리기술. 환경부, 051-061-013, 288pp.
  12. 양홍준∙김구환∙금지돈. 2001. 낙동강 하구의 어류상과 댐의 어두에서 어류의 이동. 한국육수학회지, 34: 251-258.
  13. 윤일병∙배경석∙공동수∙송미영. 1987. 낙동강 하구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상에 관한 연구. 자연보존협회보고서, 9:59-76.
  14. 윤일병∙배경석∙배연재∙어성준∙김기홍. 1986. 낙동강 하구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계절적 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한국육수학회지, 19: 19-38.
  15. 이재학. 1987. 황해의 저서다모류에 대한 생태학적 연구. 부산수산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167pp.
  16. 이태원. 1989. 천수만 저서성 어류 군집의 계절적 변화. 한국수산학회지, 22: 1-8.
  17. 이태원. 1991. 아산만 저어류, I. 적정 채집 방법. 한국수산학회지, 24: 248-254.
  18. 이태원. 1993. 아산만 저어류, III. 정점간 양적 변동과 종조성. 한국수산학회지, 26: 438-445.
  19. 이태원. 1996. 천수만 어류의 종조성 변화, 1. 저어류. 한국수산학회지, 29: 71-83.
  20. 이태원∙김광천. 1992. 아산만 저어류, II. 종조성의 주액 및 계절변동. 한국수산학회지, 25: 103-114.
  21. 이태원∙길준우, 1998. 1986~87년 영광 연안 저어류의 계절 변동. 한국어류학회지, 10: 241-249.
  22. 장인권∙김창현. 1992. 낙동강 하구언 건설에 의한 연체동물상 및 갑각류상의 변화에 관한 연구. 한국수산학회지, 25:265-281.
  23. 전상린. 1987. 낙동강 하류역의 어류상에 관하여. 자연보존협회보고서, 9: 77-90.
  24. 정문기. 1977. 한국어도보. 일지사, 727pp.
  25. 진평∙허성범. 1985. 낙동강 하구둑 공사에 따른 어업피해 조사보고서. IMS 85-NS2 부산수산대학.
  26. 진평∙허성범. 1987. 낙동강 하구둑 공사에 따른 어업피해 조사. IMS 87-NS-2. 부산수산대학.
  27. 차성식∙박광재. 1997. 저인망에 채집된 광양만 어류의 종조성과 계절변동. 한국어류학회지, 9: 235-243.
  28. 한국수자원공사. 1993. ’93 낙동강하구둑 환경영향조사보고서. 5.어류조사.
  29. 한국수자원공사. 1994. ’94 낙동강하구둑 환경영향조사보고서. 5.어류조사.
  30. 한국수자원공사. 1995. '95 낙동강하구둑 환경영향조사보고서. 5.어류조사.
  31. 한국수자원공사. 1996. ’96 낙동강하구둑 환경영향조사보고서. 5.어류조사.
  32. 허성범. 1991. 낙동강 하구둑 건설 관련 공유수면 준설로인한 어업피해 조사. 부산수산대학교.
  33. 허성회. 1997. 꼼치(Liparis tanakai)의 식성. 한국어류학회지, 9:71-78.
  34. 허성회. 1999. 갈치(Trichiurus lepturus)의 식성. 한국어류학회지, 11: 191-197.
  35. 허성회∙곽석남. 1997a. 베도라치(Pholis nebulosa)의 식성. 한국어류학회지, 9: 22-29.
  36. 허성회∙곽석남. 1997b. 광양만 잘피밭에 서식하는 어류의 종조성 및 계절 변동. 한국어류학회지, 9: 202-220.
  37. 허성회∙곽석남. 1998a. 저인망에 채집된 남해도 연안해역 어류의 종조성 및 계절 변동. 한국어류학회지, 10: 11-23.
  38. 허성회∙곽석남. 1998b. 가시망둑(Pseudoblennius cottoides)의 식성. 한국수산학회지, 31: 37-44.
  39. 허성회∙곽석남. 1998c. 광양만 잘피밭에 서식하는 볼낙(Sebastes inermis)의 식성. 한국수산학회지, 31: 168-175.
  40. 허성회∙곽석남. 1998d. 광양만 잘피밭에 서식하는 감성돔(Acanthopagrus schlegeli)유어의 식성. 한국어류학회지, 10:168-175.
  41. 허성회∙곽석남. 1998e. 광양만 잘피밭에서 서식하는 붕장어(Congermyriaster)의 식성. 한국수산학회지, 31: 665-672.
  42. 허성회∙곽석남. 1999. 광양만 잘피밭에 서식하는 문절망둑(Acanthogobius flavimanus)의 식성. 한국수산학회지, 32: 10-17.
  43. 허성회∙안용락. 2000. 가덕도 주변 해역 어류의 종조성과 계절변동. 1. 소형 기선저인망에 의해 채집된 어류. 한국수산학회지, 33: 288-301.
  44. 허성회∙정석근. 1999. 낙동강 하구해역에서 저인망에 의해 어획 되는 어류의 종조성 및 계절 변동. 한국어업기술학회지, 35: 178-195.
  45. 허성회∙김남욱∙추현기. 1998. 저인망에 채집된 광양만 대도 주변 어류의 종조성 및 계절 변동. 한국어업기술학회지, 34:419-432.
  46. 홍성윤. 2006.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 아케데미서적, 482pp.
  47. 홍성윤∙오철웅. 1989. 낙동강 하구에 서식하는 자주새우(Crangon affinis)의 생태학적 연구. 한국수산학회지, 22: 351-362.
  48. 황선도∙임양재∙송홍인∙최용석∙문형태. 1998. 서해 영광 연안 수산자원 2 . Otter Trawl 어획자원의 종조성. 한국수산학회지, 31: 739-748.
  49. Abookire, A.A., J.F. Piatt and M.D. Robards. 2000. nearshore fish distributions in an alaskan estuary in relation to stratification, temperature and salinity. Estuar. Coast. Shelf Sci., 51:45-59. https://doi.org/10.1006/ecss.1999.0615
  50. Anderson, T.W. 1958. An Introduction to multivariate statical analysis. John Wiley and Sons, Inc., New York, 374pp.
  51. Cassie, R.M. and A.D. Michael. 1968. Fauna and sediments of an intertidal mud flat: a multivariate analysis. J. Exp. Mar. Biol. Ecol., 3: 1-23.
  52. Cunter, G. 1967. Some relationships of estuaries to the fisheries of Gulf of Mexico (Publication No. 83 edited by G.H. Lauff).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 Washington, D.C., pp. 621-638.
  53. Hong, S.Y., C.W. Ma and H.S. Lim. 1994. A ecological study of benthic macrofauna in Nakdong River estuary, 1994. Spring Meeting of the Korean Societies on Fisheries Science, pp. 24-25.
  54. Kang, C.K., E.J. Choy, S. Paik, H. Paerk, K. Lee and S. An. 2007. Contributions of primary organic matter sources to macroinvertebrate production in an intertidal salt marsh (Scripus triqueter) ecosystem. Mar. Ecol. Prog. Ser., 334: 131-143. https://doi.org/10.3354/meps334131
  55. McLusky, D.S. 1989. The Estuarine Ecosystem, 2nd ed. New York: Chapman & Hall. 215pp.
  56. Parker, R.H. 1975. The study of benthic communities: A model and review. Elservisr Oceanography Ltd., 289pp.
  57. Shannon, C.E. 1948. A mathematical theory of communication. Bell System Technical Journal, 27: 379-423.
  58. Wigley, R.L. and A.D. McIntyre. 1964. Some quantitative comparisons of offshore meiobenthos and macrobenthos south of Martha’s Vineyard. Limnol. Ocenogr., 9: 485-493. https://doi.org/10.4319/lo.1964.9.4.0485
  59. Yi, S.K., J.S. Hong and J.H. Lee. 1982. A study on the subtidal benthic community in Ulsan Bay, Korea. Bull. Korea Ocean Res. Dev. Inst., 4: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