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n the perception of body image and awareness of diet among high school students in Zibo city, China

중국 치박시(淄博市) 고등학생의 체형에 대한 인식 및 다이어트에 대한 태도 분석

  • Kim, Hyochung (Dept. of Human Counseling & Welfare, The Institute of Human Environmental Welfare, Inje University) ;
  • Sun, Xiaoqing (Dept. of Food Science & Nutrition,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 Kim, Meera (Dept. of Food Science & Nutrition, Center for Beautiful Aging,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김효정 (인제대학교 생활상담복지학부, 인간환경복지연구소) ;
  • 순샤오칭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 김미라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장수생활과학연구소)
  • Received : 2012.10.17
  • Accepted : 2012.12.24
  • Published : 2012.12.31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elf-perception of body image and awareness of diet of high school students in Zibo city, China.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60 high school students through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Frequency analysis, t tests, one-way ANOVA, Duncan's multiple range tests, factor analysis and Cronbach's alpha test were conducted by SPSS Windows V.19.0. The results were as follows. In the self-perception of body image, two fifths of the respondents thought of themselves as standard body image. More female respondents thought of themselves as fat persons compared with male respondents. The level of concern about diet was generally low and the mean for pursuit of skinny figure was highest in the awareness of diet. The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of knowledge about diet was not that high, and one fifths of respondents had experience of diet. The respondents practiced fasting therapy, exercise therapy, food therapy, sweat therapy, drug/appliance therapy, and therapy using professional organization in order for diet.

본 연구는 중국 청소년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도 및 지식수준을 파악하고 이들이 체형 및 다이어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중국 치박시(淄博市)에 재학 중인 남녀 고등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2012년 2월에 설문지를 통한 자기기입식 방법을 통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Windows V.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t 분석, 일원분산분석, Duncan의 사후검증분석, $Χ^2$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신의 체형에 대해 응답자의 40.8%가 보통, 38.5%가 뚱뚱한 편, 그리고 20.8%가 마른 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성별에 따른 BMI와 체형에 대한 인식도를 살펴보면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경우 자신의 체형을 비만으로 잘못 인식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보면 조사대상자의 과반수가 다이어트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 다이어트에 대해 관심도가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도의 통계치를 살펴보면 '마른 몸매 추구'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다이어트 정보 및 교육 요구', '다이어트 필요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의 평균 정답률은 54.0%로 높지 않았으며, 성별, 자아 체형에 대한 인식도, 현재 BMI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들은 다이어트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의 블로그, 미니홈피, 지식검색에서 가장 많이 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파매체, 가족이나 친구들 순이었다. 또한 다이어트 실행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22.6%만이 다이어트를 실행해 본적이 있거나 다이어트를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 실행자를 대상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된 동기를 질의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을 보인 것은 '스스로 표준체형이 아니라고 생각하여'이었고, 다이어트 실천자들의 각 요법에 대한 실천 정도를 살펴본 결과 절식요법, 운동요법, 식품요법, 한증요법, 약물/기구요법, 전문기관 이용요법 순으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