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ss and Counseling Need of Chinese Students in Korea

재한 중국인 유학생의 스트레스 정도와 상담요구도

  • Published : 2012.04.30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gather information on a stress level and counseling need of Chinese students studying in Korea. The study had been carried out for 386 Chinese students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is research from March 1 to October 31, 2011. Stress level and counseling need were surveyed by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The mean score of stress level was 84.7 out of 150, and by area it was high in language, education and study, and economy. On the other hand, the mean score of counseling need was 42.5 out of 60, showing a relatively high level, and by area counseling need was high for job and employment, future career, education and study, and health problems. In addition,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tress level and counseling need. According to the above findings, counseling need was rather high among Chinese students in Korea, so it is necessary to develop counseling programs reflecting their needs. Moreover, the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stress level and counseling need suggests the necessity of special management for students with high stress.

본 연구는 중국유학생들의 스트레스 정도와 상담요구도를 파악하여 재한 중국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상담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2011년 3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충청도와 서울에 소재한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유학생 중 연구참여 를 수락한 386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스트레스 정도와 상담요구도를 파악하였다. 스트레스 정도는 150점 만점에 평균 84.68점이었고, 영역별로 언어영역과 교육 및 학업영역에서 높았다. 한편 상담요구도는 60점 만점에 평균 42.45점으로 높은 편이었고, 직업 및 취업 상담, 진로문제 상담, 교육 및 학업문제 상담, 건강문제 상담에서 높았으며 스트레스 정도와 상담요구도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재한 중국유학생의 상담요구도는 높은 편이어서 이들의 요구를 반영한 상담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스트레스 정도와 상담요구도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므로 스트레스 정도가 높았던 군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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