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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s Influencing Subjective Well-Being of Immigrant Wives

이주여성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Received : 2013.03.17
  • Accepted : 2013.06.05
  • Published : 2013.06.30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factors that influence subjective well-being of immigrant wives in Korea. We initially grouped the factors into 3 categories: personal, domestic, and social. For personal factors, we included couple's age difference, reason for entry, religion, marital duration, employment status, economical status, acculturation to Korean culture, acquisition of Korean language, and ego-resiliency. For domestic factors we included marriage process, reason for marriage, husbands' understanding of wife's native language, husbands' understanding of wife's culture, marital satisfaction, existence of children, head of the household, and parenting efficacy. Finally for social factors, awareness of welfare services and systems, use of public institutions and civil organizations, and participation in social groups were included. We recruited 256 immigrant wives who live in Asan City, Chungnam Province and the data were analyzed by multiple linear regression. The factors that statistically significant were: ego-resiliency, marital duration, acculturation to Korean culture and economic status among personal factors; parenting efficacy, marital satisfaction and marriage process (married without a matchmaker) among domestic factors; participation in self-help group of women from the same mother country, awareness of welfare services and systems, participation in hobby club, and participation in fraternal/religious society among social factors. It is hoped that this paper will yield general insights into subjective well-being of immigrant wives and may help them to develop inner talent and strength.

본 연구는 이주여성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 변인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개인적 변인으로는 부부나이차, 입국이유, 종교유무, 결혼생활기간, 취업유무, 경제수준, 한국문화적응정도, 한국어능력, 자아탄력성으로 설정하였다. 가정적 변인으로는 결혼방식, 결혼이유, 남편의 아내모국어 이해정도, 남편의 아내모국문화이해정도, 결혼생활만족도, 자녀유무, 재산관리주체, 양육효능감으로 설정하였다. 사회적 변인으로는 복지서비스와 제도의 인지여부,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의 이용경험정도, 사회적 참여모임의 내용으로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 256명이며 중다선형회귀 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개인적 변인으로는 자아탄력성, 결혼생활기간, 한국문화적응정도, 경제수준, 가정적 변인으로는 양육효능감, 결혼생활만족도, 결혼방식- 타인의 소개 없이, 사회적 변인으로는 모국여성자조모임참여, 복지서비스와 제도의 인지여부, 취미학습동아리모임참여, 친목 종교모임참여 등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주여성들의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찾고 내적자원과 강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초를 삼고자 하는 것에 그 의의를 둔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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