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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itudes towards Death and Euthanasia among Nurses and General Population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

  • 고규희 (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 ;
  • 조인숙 (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
  • Received : 2015.01.27
  • Accepted : 2015.03.18
  • Published : 2015.03.28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ttitudes towards death and euthanasia among nurses and general population.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92 nurses and 255 people.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from March 5 to May 30. 2010 and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by using SAS Program 12.0. Results: The attitudes towards death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nurses than general population. The attitudes towards euthanasia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nurses.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attitudes towards death and euthanasia in nurses and. people. Conclusion: The above results indicated that the higher level of cognition towards death, the more positive attitudes towards euthanasia. Besides, nurses treating with terminal illness were higher level of cognition on death and positive attitudes towards euthanasia. Therefore, we should established the strategy and education program to understand on death and euthanasia for people including the health care providers.

본 연구는 일반인과 간호사의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를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0년 3월 5일부터 5월 3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연구 대상자는 간호사 192명과 일반인 255명으로 총 447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AS Program 12.0을 사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t-test로 ANOVA, Duncan test 및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인식 점수는 평균 2.67점으로 일반인 2.62점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30). 안락사에 대한 태도 점수도 간호사가 2.67점, 일반인이 2.63점으로 간호사가 더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9). 죽음 인식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 간 상관관계는 일반인(r= .465, p= .001). 과 간호사 (r= .294, p= .001). 모두 정적인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두 집단 모두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가 높을수록 안락사에 대하여 수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죽음 인식의 수준을 높이고 안락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방안이 다각도로 마련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하여 의료인 뿐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언한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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