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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Support from Spouse and Family on the Child Rearing among Marriage Immigrant Women

결혼이주여성의 배우자지지와 가족지지가 자녀양육에 미치는 영향

  • Received : 2016.04.14
  • Accepted : 2016.05.26
  • Published : 2016.06.28

Abstract

This study was proposed in obtaining basic data for an intervention programs of the stable child care by identifying the effects of support from the spouse and family on the child rearing among marriage immigrant women. Subjects consisted of 110 marriage immigrant women in Gyeonggi-do in December, 2014. SPSS/WIN 22.0 program was used for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o figure out burden and efficacy of child rearing through the general characteristics. The increased burden of child rearing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young age, lower level of education, low income and less spending time to raise their children by husband. Additionally, the increased efficacy of child rearing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ith young age and using two languages. The pressure of the child rearing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spouse support, income, and old age. The efficacy of child rearing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spouse support, spending time to take care of their children by family, and ages. In the regression analysis, the burden of child rearing among immigrant women increased by old age (${\beta}=-2.097$, p<.05) and less time to raise their children by husband (${\beta}=-2.165$, p<.05). It is important to provide spouse and family support to encourage desirable child rearing behavior. These results may provide to improve intervention programs for child rearing among marriage immigrant women.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의 배우자 및 가족지지가 자녀양육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자녀양육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자료분석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양육부담감, 양육효능감은 t-test, ANOVA, 가족지지에 따른 양육부담감, 양육효능감과의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관계, 양육부담감과 양육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은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배우자 및 가족지지, 결혼이주여성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양육부담감에 대한 차이는 연령, 학력, 가구소득, 배우자 직업, 배우자의 자녀돌봄 시간에 따라, 양육효능감은 연령, 출신국가, 결혼경로, 사용하는 언어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 양육부담감은 배우자지지, 가구소득, 연령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양육효능감은 배우자지지, 배우자의 자녀돌봄 시간, 연령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주여성의 자녀양육에 있어 양육부담감은 가족지지, 연령, 배우자의 자녀 돌봄 시간, 양육효능감은 배우자지지, 가족지지, 연령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주여성들의 바람직한 자녀양육행동을 지원하기 위해 배우자 및 가족지지 향상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것을 제안한다.

Keyword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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