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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s of Rural Living Community Characteristics on the Elderly's Life Satisfaction

농촌지역 생활공동체의 특성이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이상록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
  • 도유희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시간강사)
  • Received : 2020.02.25
  • Accepted : 2020.03.31
  • Published : 2020.05.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living community in rural areas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The subjects of study were 670 elderly people living at the living communities in Jeollabuk-do. In order to achieve the research purpo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model was applied using community characteristics as independent variables and life satisfaction as dependent variable. Among community variables, programs, mutual support, pysical space satisfaction, community consciousness and conflict, household labor burden are significant variables for life satisfaction. Among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subjective health, monthly average income, marriage status(bereavement) a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life satisfac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influence of community characteristics as well as individual characteristics are important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living in the group life.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such as policy implications that living community features such as interactions among seniors, program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local residents are the important intervention points for improving life satisfactions of the elderly living community in rural area.

본 연구는 농촌지역 생활공동체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공동체 특성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에 주목한 연구이다. 분석에 활용한 자료는 전라북도 농촌 노인 생활공동체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서베이 자료이다(사례 수 670명). 구체적인 분석에는 공동체 특성 변수들은 독립변수, 생활만족도를 종속변수, 개인 특성은 통제변수로 설정한 다중회귀분석모델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는 공동체 특성 중에서는 프로그램, 구성원간 상호지원, 물리적 공간 만족도, 지역공동체 의식, 구성원간 갈등, 가사노동 부담감 등이 생활공동체 거주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주관적 건강, 월평균 소득, 혼인상태(사별) 등의 개인 특성 변수들 또한 유의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농촌 생활공동체의 특성들이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주요한 영향 요인임을 보여주는 바로, 농촌 노인 생활공동체의 성과 제고를 위해서는 거주 노인들간 상호관계 향상, 프로그램들의 개발 및 실행, 물리적 공간의 개선 등 생활공동체 측면들에의 개선이 적극 필요함을 시사하여 준다.

Keywords

I. 서론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등의 급격한 인구사회구조 변화와 가족부양체계의 변화 등을 배경으로 고령 노인의 돌봄은 한국사회의 당면한 사회문제이자 주요한 사회적 위험이 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노인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 모색이 주요한 정책적 과제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한국사회에서는 고령 노인의 돌봄을 장기요양 시설보호 등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리적인 한계가 클 뿐 아니라 효율적 및 효과적이지 않다는 평가 등에 기초하여 ‘Aging in place’ ‘커뮤니티 케어’ 등과 같이 노인들의 지역사회 지속 거주를 지원하는 노인 돌봄 정책들이 새로운 대안으로 적극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새로운 노인 돌봄 정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련 자원들에 의거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라는 측면에서도 주목되지만, 노인들이 그간 지역사회에 구축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노년 생활의 안정성과 삶의 질 제고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 돌봄으로 정책 방향전환과 관련하여, 농촌지역에서 그간 자생하여 확산되고 있는 노인 돌봄 공동체가 최근 학술적 및 정책적으로 새롭게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촌지역의 인구사회구조 변화를 배경으로 지역사회 차원의 노인 돌봄 방안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와 같은 노인 돌봄 공동체는 ‘노인 생활공동체’ ‘그룹홈’ ‘공동거주 경로당’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면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1].

이들 공동체는 대체로 마을에서 거주하는 독거 노인들이 경로당 등에서 공동 거주하면서 숙식을 해결하며 자치적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같은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는 2006년도에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전국 최초로 마을회관 2곳을 식사·취침 등이 가능하도록 리모델링한 ‘한울타리 행복의 집’ 사업을 통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2]. 이후 여타 농촌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를 모델로 농촌 노인을 위한 공동주거시설로 노인 생활공동체를 조성, 확산되는 추세이다.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사회의 노인돌봄 문제의 대처 방안으로 노인 생활공동체가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정책적 및 학술적 관심들도 최근 제고되고 있다. 다양한 학문분야들에서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의 실태와 양상, 효과, 개선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연구들이 증대되는 상황이다.

그간의 선행 연구들에서는 대체로 이와 같은 노인 생활공동체가 농촌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집단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완화하는 유용한 대안일 것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3]. 또한, 일부 연구는 공동체 거주 노인이 비거주 노인에 비해 생활만족도가 높고 우울은 낮음을 확인하여, 노인 생활공동체가 농촌 노인의 심리 및 정신건강에도 긍정적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4][5]. 또한, 노년의 공동체 생활은 사회적 관계를 확장하여 노인들의 삶의 질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기도 하다[6]. 이상과 같이 선행 연구들에서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는 주거 및 생활환경의 개선 뿐 아니라 심리·정서, 사회적 관계 등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되어, 이와 같은 생활공동체가 농촌지역 취약 노인들의 돌봄에 효과적 방안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긍정적 평가들과 달리 일부 지역 사례에 대한 연구에서는 노인 생활공동체가 거주 노인들에게 낙인감을 부여하고 지역 주민들간 유대관계를 훼손하는 등의 부정적 영향들이 제시되기도 하여[7], 노인 생활공동체의 효과가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지 않으며 지역별 생활공동체 특성에 따라 그 성과가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환기하여 주고 있다.

그간의 선행 연구들은 농촌지역에 새롭게 구축되고 있는 노인 생활공동체의 의의 및 효과를 해당 지역에의 생활공동체 거주 노인과 비거주 노인들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분석함에 주로 집중되어 왔다. 이로 인해, 농촌지역 생활공동체들간 물리적, 환경적, 사회관계적 특성 및 운영 양상의 차이 및 이에 따른 성과 차이에 대한 분석은 미흡한 상황이다.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들은 거주 노인들의 특성 뿐 아니라 물리적 공간, 마을 환경, 공동체의 운영, 공동체내 상호관계 등의 생활공동체 특성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이는 생활공동체의 성과에 밀접히 관련될 수 있다는 점에서 노인 생활공동체들의 특성에도 각별한 주목이 요청되는 바이다.

이상과 같은 연구배경과 문제의식에 입각하여, 본 연구에서는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의 특성과 노인 생활만족도의 관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노인 생활공동체의 영향에 주요하게 관련된 생활공동체의 특성 요인들을 규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의 효과 제고를 위한 시사점 및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Ⅱ. 선행연구 고찰

1. 농촌 노인생활공동체의 전개양상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는 기존 마을회관 내의 경로당을 개보수 또는 신축하여 독거 노인 등이 공동으로 숙식할 수 있도록 하여 배우자를 잃고 홀로 되더라도 살고 있는 지역에서 일상 생활에 어려움 없이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개발되었다[2]. 이는 농촌지역 특유의 공동체성에 기반한 지역밀착형,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의 사례로[8], 노인생활시설 확충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고령화의 문제를 지역사회 보호의 관점에서 새롭게 접근한 형태로 주목되고 있다.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는 2006년도 전라북도 김제, 2007년도 경상남도 의령에서 지자체의 지원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9]. 김제시에서는 농촌지역에서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공동으로 숙식하도록 하여 일상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심리정서 상태도 개선하고자 마을회관 등을 개조하여 공동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시책을 추진하였다. 의령군에서도 농촌 노인 특히 독거 노인들의 편안한 노후생활과 안전 등을 제고하고자 김제시 사례를 참고하여 공동체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2007년도부터 본격 추진한 것이다. 이후 두 지역에서 추진한 사업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면서, 2014-2015년도에는‘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시범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국책사업으로 채택되어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기에 이르고 있다[10].

2. 선행 연구들의 동향 및 평가

노인 생활공동체의 확대에 따라 이에 대한 학계의 연구 관심들도 제고되는 추세인데, 지금까지의 관련 선행 연구들은 노인 생활공동체의 실태 파악[1][8], 노인들의 심리정서 등에 미치는 생활공동체의 영향 평가[3][5], 지역사회와의 관계[2][7]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초기 연구들은 농촌지역에 새롭게 형성된 노인 생활공동체의 실태 및 특성을 파악함에 초점을 둔 연구들로, 일부 지역 혹은 특정 사례를 대상으로 생활공동체의 실태 및 거주 노인들의 생활 상태에 대한 개괄적 파악이 중심이 되고 있다[1][8]. 이와 같은 노인 생활공동체의 실태에 관한 연구들은 사회과학 분야 뿐 아니라 건축학 등의 학문분야들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흥미로운데, 이는 노인 생활공동체의 형성, 운영 및 성과 등이 농촌지역에의 새로운 공동생활 주거공간의 조성과 밀접히 관련된 데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감안하면,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의 평가 및 진단에는 사회적 측면 뿐 아니라 주거공간적 측면 등을 고려한 포괄적인 분석 접근이 요청됨을 시사하여 준다.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의 영향에 관한 연구들은 생활공동체의 효과 혹은 성과를 파악함에 초점을 둔 연구들로, 노인들의 심리정서 및 사회적 관계 등을 기준으로 노인 생활공동체의 영향들을 주로 분석, 평가하고 있다[4][5]. 이들 연구에서는 생활공동체의 영향은 생활공동체 거주 노인들과 비거주 노인들의 우울, 생활만족도 등의 비교 분석을 통해 주로 평가하고 있는데, 대체로 연구결과들에서는 생활공동체의 긍정적 영향이 확인되고 있다. 예컨대, 생활공동체 거주 노인들이 비거주 노인들에 비해 우울 정도 및 자살의향이 보다 낮고, 인지능력, 생활만족도 등이 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4][5]. 아울러, 생활공동체 거주 노인들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및 공동체 의식 등도 보다 높게 나타나, 노년의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 영향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2].

이와 같은 긍정적 효과들에 기초하여 선행 연구들은 생활공동체가 농촌 노인들의 생활여건의 개선 뿐 아니라 친밀한 사회적 관계의 형성 및 상호작용의 제고를 통해 심리정서 및 삶의 질의 개선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면한 농촌 노인들의 돌봄 문제를 완화하는 주요한 대안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기도 하다.

그렇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사생활 노출, 구성원들간 갈등, 가사노동 부담, 지역사회의 낙인감 등 노인 생활공동체의 부정적 측면들 또한 확인하고 있어[2][7] 이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의 필요성을 제기하여 준다. 특히, 이와 같은 농촌 노인 생활공동체에 대한 상반된 평가는 연구들에 따른 분석대상 사례들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어, 다양한 지역 및 특성의 생활공동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분석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요컨대, 지금까지 선행 연구들은 소수의 특정 공동체 사례를 대상으로 노인 생활공동체의 영향을 주로 노인들의 개인 특성과 관련하여 분석하는 데에 집중하여, 생활공동체의 특성 차이에 대한 분석적 고려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 또한 일반적인 지역 공동체들과 마찬가지로 구성원들의 개인 특성 뿐 아니라 구성원간 상호관계, 지역사회와의 관계, 운영형태, 프로그램, 물리적 공간 등의 공동체 특성에 따라 생활공동체의 효과가 상이할 수 있음에 주목하여,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생활공동체 특성 요인들의 영향을 새롭게 조명,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의 개선에 유용한 기초 자료 및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Ⅲ. 연구방법

1. 데이터와 분석방법

본 연구의 분석 자료는 전라북도 농촌지역 생활공동체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서베이 자료이다. 전라북도는 노인 생활공동체의 형성을 선도한 지역으로, 전국의 노인 생활공동체의 67.7%가 분포하고 있는 상황이다[1]. 이에 따라 2000년대 중반부터 형성된 초기의 생활공동체 뿐 아니라 최근의 신생 생활공동 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성의 노인 생활공동체들이 전라북도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본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의거,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에 소재하고 있는 458개 노인 생활공동체의 지역별 분포를 기준으로 6개 시군 지역의 74개 생활공동체 및 거주 노인 700명을 할당 표집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019년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면접조사를 수행하여 670명의 자료를 수집,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 분석에는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분석, 다중회귀 분석방법을 적용하였다. 조사대상 생활공동체 및 거주 노인들의 일반적 특성의 파악에는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분석방법을 활용하였으며, 거주노인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생활공동체 특성의 영향을 규명함에 있어서는 다중회귀분석모델을 적용하였다. 참고로, 다중회귀분석에 앞서 분석모델 변수들의 상관관계분석을 수행한 결과 계수치들 모두 r < .05 이하로 나타나, 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1. 조사대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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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수 구성 및 측정

2.1 종속변수: 생활만족도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생활공동체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이다. 노인의 생활만족도는 일반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생활에 대한 태도 및 현재의 생활에 대한 주관적 만족감을 정의되며, 과거의 삶과 현재의 처한 상황 등에 대한 종합적이며 보편적인 만족도로 측정된다. 노인의 생활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검사 도구로는 Bernice과 Harvighust.과 Tobin[11]이 개발한 노인 생활만족도 척도가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를 우리나라 실정에 맞추어 번역, 활용한 이창은[12]의 척도를 활용하였다. 이창은[12] 연구에서 노인 생활만족도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 α= .813이었고,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 α= .878로 분석되어 척도 활용에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 다.

2.2 독립변수

본 연구의 독립변수는 선행 연구들에서 주요하게 주목되는 노인 생활공동체의 특성 변수, 곧 운영 형태, 프로그램, 물리적 공간, 가사노동부담, 구성원간 상호관계 및 갈등, 공동체 의식 등으로 구성하였다. 생활공동체의 운영형태는 ‘사계절 운영’(1), ‘동절기 운영’(0)으로 측정하였고, 프로그램은 생활공동체에서 실행 참여하는 프로그램 수로 측정하였다. 물리적 공간은 해당 생활공동체의 내외부 공간에 대한 만족도(12문항 5점 척도)를 통해 측정하였다(Cronbach α= 0.928)[13]. 가사노동 부담은 “식사 및 청소 등의 생활공동체 운영과 관련한 가사노동의 부담 정도”를 묻는 문항(5점 척도)을 통해 측정하였다. 구성원간 상호관계는 공동체 구성원들간 정서적 교류, 소속감, 물적 교류 수준을 측정하는 ‘공동체 지향성’ 척도(6문항, 5점 척도)를 활용하였다(Cronbach α= 0.850)[14]. 구성원간 갈등은 역할 갈등, 의사결정 갈등, 신뢰를 묻는 3문항(5점 척도)을 활용하여 측정하였다[15]. 끝으로, 지역공동체 의식은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표명하는 변수로, 지역사회와의 신뢰 관계, 소속감 등 7개 문항(5점 척도)으로 구성, 측정하였다(Cronbach α= 0.897)[16].

2.3 통제변수

노인 생활공동체 특성의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는 본 연구의 분석모델에서, 노인들의 성별, 연령, 학력, 거주기간, 건강상태, 경제상태 등의 개인 특성들은 통제 변수로 설정하였다. 분석모델에서 성별은 남성(1)과 여성(0)의 더미변수로, 학력은 무학, 초졸, 중졸 이상으로 측정, 더미변수로 투입하였다. 연령 및 거주 기간은 연속변수로 측정하여 투입하였고, 건강상태는 주관적 건강 상태로 측정, 투입하였다. 끝으로, 경제 상태는 노인의 월평균 소득을 통해 연속변수로 측정, 투입하였다.

Ⅳ. 분석결과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의 조사대상 생활공동체 거주 노인들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표 2]와 같다. 성별 분포에서는 남성 3.1%, 여성 96.9%로 여성들이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혼인상태는 사별 86.9%, 기혼 10.4%, 이혼/별거/기타 2.7%의 순으로 나타나 사별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연령 분포에서는 81-85세 32.1%, 76-80세 29.3%, 75세 이하 21.3%, 85세 이상 17.3%, 평균 연령은 80세로 분석되어 대체로 70대 중반 이후 고령층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력 분포에서는 무학 46.0%, 초졸 45.2%로 조사대상자 대부분이 낮은 학력 수준을 보였다. 월 평균 소득은 50만원 이하가 71.8%, 평균소득은 46만원으로 분석되어, 저소득자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으로 드러났다. 건강상태에서는 나쁜 편이라는 응답이 36.4%에 이르러, 조사대상 1/3에 이르는 노인들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대상자들의 생활공동체 거주기간은 6년 이상이 32.2%로 가장 많았고, 2년 이하 거주는 8.8%로 가장 적었다. 이들의 평균 거주기간은 5.3년으로 분석되어, 장기간 거주하는 노인들이 대체로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 2.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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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사대상자들이 거주하는 생활공동체들의 일반적 특성은 아래 [표 3]과 같았다. 생활공동체의 운영형태는 동절기 운영 54.1%, 사계절 운영 45.9%로, 공동체들간 운영형태에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프로그램 수에서도 0개 24.3%, 1개 39.2%, 2개 25.7%, 3개 10.8%로, 프로그램 수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물리적 공간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생활공동체는 13.5%, 보통 60.8%, 불만족 25.7%로, 물리적 환경에서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노동 부담에서도 보통 수준, 낮은 편이라는 경우가 56.8%, 28.4%이었고, 가사노동 부담이 큰 생활공동체도 14.9%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구성원간 관계(지원 및 갈등), 지역사회와의 관계(지역공동체의식) 등에도 상당한 차이를 보였는데, 조사대상 생활공동체들의 10% 정도는 구성원간 관계가 보통 이하인 것으로, 지역사회 관계(지역공동체의식)가 낮은 경우도 20%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 분포에서도 보통 이상 40.5%, 낮은 편 59.5%로, 생활공동체에 따라 생활만족도에도 큰 차이를 보였다.

표 3. 생활공동체의 특성 분포 – 거주 노인들의 평균 점수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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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주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생활공동체의 특성의 영향 분석

본 연구의 주요 연구문제인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공동체 특성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생활공동체 특성을 독립변수, 생활만족도를 종속변수, 개인 특성변수를 통제변수로 설정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한 분석결과는 아래 [표 4]와 같았다.

[모델 1]은 개인특성 변수들을 투입한 분석결과로, 선행연구들에서도 확인된 바와 같이 혼인상태, 건강상태, 소득수준 등의 개인 특성이 생활공동체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모델 2]는 생활공동체 특성 변수들만을 투입한 분석모델로, 분석결과에서는 프로그램, 물리적 공간, 구성원간 상호지원, 구성원간 갈등, 지역공동체의식 등의 변수들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생활공동체의 특성 또한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 결정에 주요하게 관련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표 4. 공동체 거주 노인의 생활만족도에의 영향 요인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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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5, **p<.01, ***p<.001

한편, [모델 3]은 개인 특성 변수들을 통제하면서 생활공동체 특성 요인들이 생활만족도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투입한 분석모델로, 유의한 모델 적합도를 보였으며(F=48.188, P<.001) 모형의 설명력은 49.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모델 분석결과에서는 개인 특성 변수들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공동체 특성 변수들 대부분이 생활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생활공동체 노인의 생활만족도 결정에는 개인 특성 뿐 아니라 생활공동체의 특성 또한 주요하게 관련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석 결과로, 프로그램, 물리적 공간, 구성원간 상호관계,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의 조직 특성들이 노인 생활공동체의 효과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측면임을 시사하여 준다.

생활공동체 특성 변수들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프로그램(β=.087, p<.01), 물리적 공간 만족도(β=.099, p<.01), 상호지원(β=.100, p<.01), 지역공동체 의식(β=.130, p<.001)의 변수들은 생활만족도와 정적(+) 영향 관계를 보였다. 이는 생활공동체의 프로그램 참여가 높고, 구성원간 상호지원이 활발하고, 지역공동체 의식이 강하고, 물리적 공간에 만족스러울수록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반면, 가사노동부담(β=-.099, p<.01), 갈등(β=-.110, p<.01)의 변수들은 생활만족도와 부적(-) 영향 관계를 보여, 생활공동체에서 가사노동부담감을 많이 느끼거나 구성원간 갈등이 잦을수록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가 낮아짐을 보여준다.

분석결과의 표준화된 회귀계수치는 지역공동체 의식, 갈등, 상호지원, 물리적 공간 만족도, 가사노동 부담감,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나타나, 지역사회와의 관계, 구성원간 상호관계 등의 사회적 관계가 생활공동체의 특성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측면임을 보여주어 이에 대한 정책적 및 실천적 주목이 적극 필요함을 시사하여 준다.

Ⅴ. 결론 및 함의

급격한 인구고령화와 가족체계의 변화로 고령 노인들의 돌봄 문제는 한국사회의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특히 고령화 추세가 현저한 농촌 지역들에서 더욱 심각한 현안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일부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도입, 확산되고 있는 노인생활공동체는 농촌 거주 취약 노인들의 생활여건 개선 뿐 아니라 건강, 심리정서, 사회적 관계의 향상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배경으로 학계에서도 다양한 학문 분야들에서 농촌 노인생활공동체에 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기초적인 실태 뿐 아니라 거주 노인 및 지역사회에의 다양한 영향 및 효과 등을 파악하는 성과들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노인 생활공동체에 관한 기존 연구들은 대체로 소수의 특정 생활공동체를 대상으로 이의 실태 및 효과 등을 분석하는 접근들을 취하고 있어, 일반화된 결론을 도출하기 어려운 한계를 지닐 뿐 아니라 연구들에 따라 노인 생활공동체의 평가들이 상반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노인 생활공동체의 효과는 거주 노인들의 특성 뿐 아니라 공동체의 특성에 의해서도 적극 규정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공동체 특성의 영향을 간과하였다는 점에서 선행 연구들의 접근은 제한적이다. 요컨대, 공동생활의 양상 및 효과에는 개인 특성 뿐 아니라 공동체의 구성원간 관계, 운영 형태, 물리적 공간 구성, 마을 특성 등이 주요하게 관련되기에, 노인 생활공동체의 효과 분석에도 이와 같은 공동체 특성들의 영향이 주목되어야 하지만 아직까지 이를 고려한 관련 연구들은 미진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본 연구는 전라북도에 소재한 74개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에 거주하는 67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설문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생활공동체의 효과와 관련한 공동체 특성 요인들의 영향을 실증 분석하고자 하였다. 생활공동체 특성 요인들을 독립변수로,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를 종속변수, 개인 특성들을 통제변수로 설정한 다중회귀분석모델을 적용한 분석결과에서는 공동체 특성 변수들의 주요한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곧, 구성원들간 상호관계, 프로그램, 가사노동부담, 공간 만족도, 지역공동체 의식 등은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노인 생활공동체의 효과가 공동체 특성들에 의해 적극 규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농촌지역 노인 생활공동체가 노인들의 삶의 질 제고에 보다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공동체적 특성에 적극 개입하여야 할 필요성을 환기하는 것이다.

본 연구 결과의 정책적 및 실천적 함의들을 공동체 특성 요인들의 영향을 중심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호지원 및 갈등 등이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공동체 구성원들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개입 방안이 적극 마련되어야 할 것임을 시사하여 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공동생활 노인들의 사회적 관계와 생활만족도간 밀접한 관련성을 검증한 선행 연구들과도 일치하는 바로[6][7][17] 구성원 간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들의 모색이 적극 필요함을 제기하여 준다.

둘째, 프로그램도 주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프로그램 참여에 적극적일수록 공동 생활 노인의 생활만족도가 높다는 선행 연구결과와도 일치하는 바로[3][18],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을 환기하여 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프로그램의 양적 확충의 필요성으로 단편적으로 이해되기 보다는 노인들의 특성과 욕구에 부합되는 프로그램들의 적극적인 개발 및 실행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본 연구의 설문조사 수행시 프로빙 면접 기법을 통해 노인들의 프로그램 선호를 부수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는데, 건강체조 교실 프로그램이 매우 높게 선호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일부 프로그램은 거주 노인들이 물리적으로 참여에 어려움이 커서 거부감이 높은 경우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들은 생활공동체의 성과 제고에 프로그램의 활성화, 특히 거주 노인들의 특성 및 욕구에 기초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개발 및 실행이 적극 필요함을 시사하여준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가사노동 부담의 부적(-) 영향, 곧 생활공동체 운영에 부수된 가사노동의 부담감이 높은 노인들에서 생활만족도가 낮다는 점을 확인하여 공동체 운영 양상 또한 생활공동체의 성과를 규정하는 주요 측면임을 환기하여 준다. 농촌 생활공동체는 대부분 자치관리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공동생활을 위한 청소 및 식사 준비 등의 일상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이러한 자치관리운영은 노인들의 활동량을 높여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일부 노인들에 가사노동이 편향되어 불만 및 갈등을 유발하기도 한다[3]. 본 연구결과는 공동생활 노인들의 생활만족도가 제고되기 위해서는 생활공동체의 가사노동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점으로 제기하여 준다.

넷째, 지역 공동체 의식이 생활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 생활공동체의 효과가 지역사회와의 관계에 의해서도 적극 규정되고 있음을 본 연구는 확인하였다. 노인 생활공동체 형성 및 운영 등에서 지역사회 관계의 중요성은 질적 연구 등을 통해 논의되기도 하였지만[3][7],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생활공동체를 대상으로 이를 실증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 평가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노인 생활공동체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 및 참여를 높여 지역사회와의 유대 관계를 제고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적극 시사하여 준다.

다섯째, 물리적 공간의 만족도가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중요한 영향 요인임을 확인하였다는 점도 주목된다. 생활공동체 거주 노인들은 대부분 독거노인들로, 이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였던 관계로 마을에 조성된 생활공동체는 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10]. 이와 같은 측면과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생활공동체의 물리적 공간 환경이 거주 노인들의 생활만족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증분석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이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환기하여 준다. 예컨대, 사생활 노출 등은 생활공동체의 주요한 부정적 측면으로 선행 연구들 에서 평가되고 있는데[2], 이는 본 연구에서 검증한 물리적 공간 환경의 중요성과도 밀접하게 관련된 바로, 농촌 노인 생활공동체 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심리정서적 개입 뿐 아니라 적절한 공간 환경의 조성 등에도 정책적 관심과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하여 준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 결과에서는 구성원간 상호관계, 프로그램, 가사노동부담, 지역공동체 의식, 물리적 공간 등의 공동체 특성들의 중요한 영향을 새롭게 확인하여, 농촌 노인 생활공동체의 효과적 운영에는 거주 노인의 특성에 대한 고려 뿐 아니라 공동체적 특성에 대한 개입이 중요함을 강력하게 환기하여 준다. 특히, 구성원들의 관계 및 지역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확인하여, 농촌사회 공동체성의 적극적 활용이 거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노인 생활공동체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주요한 관건임을 확인하고 있다는 점은 본 연구의 중요한 시사점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성과에도 본 연구는 분석대상이 전라북도 지역에 소재한 농촌 노인생활공동체로 한정되어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적인 한계를 지닌다. 추후 연구들에서는 전국적인 표집을 통해 농촌 노인생활공동체의 효과와 관련되는 공동체 특성들의 일반적인 영향들을 파악할 수 있는 분석접근이 요청된다. 아울러, 본 연구의 분석모델을 구성하는 일부 변수들(건강상태, 물리적 공간의 만족도 등)은 주관적 평가치를 활용하여 분석결과가 엄밀하지 않을 수 있는 한계를 또한 지니는데, 이는 서베이 자료를 활용에 따른 불가피한 한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개인 특성에만 집중된 선행연구들의 접근에서 탈피하여 본 연구는 공동체 특성과 관련하여 농촌지역 노인생활 공동체의 영향을 새롭게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일련의 학술적 및 정책적 의의를 지닌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의 제한성은 후속 연구들의 과제로 남겨두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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