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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the Learning Framework and Curriculum of Core Competency-Based Learning in English Education Major

영어교육전공의 핵심역량중심 학습 프레임워크와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

  • Received : 2021.03.05
  • Accepted : 2021.05.03
  • Published : 2021.07.28

Abstract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present the learning framework and curriculum direction of the English education major and to suggest ways to enhance the English education-related curriculum and core competency more effectively. For these purposes, the needs of students in the English education department were identified and analyzed. After that, based on these results, Education 2030 Project and the 2015 revised English curriculum, the core competency-oriented education method of the English education department was proposed. The survey results are as follows: Many students in the Department of English Education were interested in their competencies, but did not know what they needed and how to actually strengthen them. They wanted to strengthen their competency with a core competency-oriented major curriculum. The results of this study, reflecting the national needs and core competencies of universities, suggested the direction for the development of the curriculum of the Department of English Education. In addition, the curriculum, teaching methods, and evaluation methods were organically linked to suggest ways to cultivate the required competencies more effectively.

본 연구는 역량에 대한 영어교육과 학생들의 인식과 요구를 알아보고 분석하여 좀 더 효과적으로 영어교육관련 교과역량과 핵심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핵심역량에 대한 영어교육과 학생들의 인식과 요구를 알아보고 분석하였으며, 이 결과와 Education 2030 프로젝트,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영어교육과의 핵심역량 중심 교육방법을 연구하였다. 주요 결과를 보면, 영어교육과 학생들은 본인의 역량에 대한 관심이 많으나 어떠한 역량을 강화해야하는지 또는 전공과 연계하여 어떻게 강화해야 할지는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또한 학생들은 핵심역량 중심의 전공 커리큘럼을 통한, 전공과 연계된 핵심역량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국가적 요구를 반영한 영어교육전공의 커리큘럼 개발 방향과 커리큘럼, 교수법, 평가 방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필요한 역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배양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하였다.

Keywords

I. 서론

국가 교육과정의 원칙과 내용에 부합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을 하는 방법 중의 하나인 ‘핵심역량 중심교육’에 대한 관심은 영어교육이나 영어교사 교육에서도 예외가 아니다[1-5]. 특히, 미래의 학생들을 교육해야 하는 예비 영어 교사를 양성하는 전공이나 학과에서는 국가 교육과정인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과학과 교육과정의 유기적인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1][6]. 그러나 교과내용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지도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경우에는 형식적인 역량 중심 교육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의 국책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대학평가에서뿐 아니라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의해, 핵심역량 중심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대학에서의 핵심역량 정립 또한 필수가 된지는오래이다. 역량중심교육 관련 연구의 경우에도 2010년 이전까지는 공학교육인증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많았으나[7][8], 2010년 이후에는 확대되어 전반적인 대학평가와 관련된 연구들이 진행되었다[9-11].

한편, 역량 중심 교육과정의 개발의 경우는 주로 대학의 차원에서 이루어지거나 교양 영어 교육에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았다[12-15]. 핵심역량 중심 전공 교육과정의 개발이나 연구가 비교적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 중의 하나는, 핵심역량 중심 교육을 학과별 특성이 있는 전공 교육과정에 적용시키는 것이 쉽지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사범계인 영어교육 관련 학과나 전공의 경우에는 대학의 핵심역량뿐 아니라 「2015 개정영어과 교육과정」에서 함양하고자 하는 핵심역량도 반영해야 한다[1][2]. 대학의 핵심역량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이 비슷한 경우가 많지만 대학 핵심역량과 전공역량을 대응시키는 것은 쉽지가 않다. 이외에도 임용시험을 준비해야 하고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 실연 준비와 실제 영어 능력까지 향상시켜야 하므로 교과 내용과 수업 기술, 그리고 역량까지 함양하는 것이 쉽지가 않은 것이다. 또한 핵심역량을 강조하다보면 반드시 배워야 할 핵심개념이나 내용 요소에 대한 교육이나 성과 평가가 부족해질 수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결과 중심의 성과 자체에만 관심을 갖게 되면 교육의 과정에서 배우는 것을 간과 할 수도 있게 되기 때문이다[16].

또한 이 모든 것을 고려하여 개발한 교육과정의 경우에도 학생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거나 학생들이 역량에 대한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그 효과가 반감될 것이다. 따라서 학습 프레임워크나 교육과정 개발 시 학생들의 인식과 요구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17].

따라서 본 연구는 역량에 대한 영어교육과 학생들의 인식과 요구를 알아보고 분석하며 좀 더 효과적으로 영어교육 관련 교과역량과 핵심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한국의 핵심역량 개념을 정립하는 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는 Education 2030 프로젝트와 우리나라의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의 내용을 바탕으로 영어교육 전공의 교육과정 개선 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II. 이론적 배경

1. 핵심역량과 Education 2030 프로젝트

역량 중심 교육이라고 하면 교과 내용의 이해나 지식의 습득을 넘어서 실생활의 문제해결이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3][18]. 또한 핵심역량이란 여러 역량 중에서 국가나 사회적으로 합의된 몇 가지를 의미한다. 역량이 교육에 본격적으로 적용된 것은 OECD의 DeSeCo(Defining and Selecting of Competencies)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19]. 이 DeSeCo 프로젝트의 핵심과제는 인간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을 정하여 정의하는 것이었다. 이후 후속연구라고 할 수 있는 Education 2030(The Future of Education and Skills)에서는 이러한 역량의 ‘교육’ 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즉, 앞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며 이것을 가르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한국의 교육도 이 영향을 받아서 국내 중고등학교뿐 아니라 대학의 교육과정의 구성 방향도 내용 지식 중심에서 핵심역량 중심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다[20].

Education 2030 프로젝트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뉘는데, 1단계는 2018년까지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에 대한 정의, 즉 학습 프레임워크 개발과 교육과정의 분석이 주로 이루어졌다. 여기서 ‘학습 프레임워크’는 ‘미래 교육 목표’ 뿐 아니라 이를 위한 ‘학습 요소들’을 포함한다. 한편, 2019년부터인 2단계 연구에서는 교육시스템에서 이러한 역량이 개발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었다. 즉,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구현할 수 있는 교수 및 학습 방법, 학생들을 교육할 교사의 역량에 대한 연구에 주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1단계와 2단계를 종합적으로 보면, 이 Education 2030은 핵심역량과 이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 즉, 교육과정, 교수 방법, 평가 방법 등을 연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21].

2. 영어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2015 개정영어과 교육과정」

[22]는 영어교육 혁신을 위해서는 영어교사를 위한 교육이 변화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영어과 교육과정이나 영어 교과서에서 혁신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교사가 바뀌지 않으면 그 혁신은 적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한국의 영어교사양성과정, 즉 영어교육과의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 또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23][24]. [23]은 32개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의 현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영어교육과 교육과정의 모형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현재는 대학별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영어교사 임용시험에 혼란을 줄 가능성이 있어 영어교육과 교육과정의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24]는 임용고사 체제뿐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영어교육과 교육과정을 위해서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 강화, 영어 교과교육학과 내용학의 균형. 임용시험을 위한 실용적인 목적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티칭과 교육 실습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져왔다[25].

그런데 이러한 영어교육과의 교육과정의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교육과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에서는 핵심역량 중심 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교수 학습 방법은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 토론 중심 수업 등으로 활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업, 그리고 인성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수업을 지향한다[3]. 따라서 과업 중심수업이나 플립드러닝(flipper learning), 문제 중심 학습 등의 교수 학습 방법의 적용이 필요한 것이다. 평가와 관련된 주요 특징은, 성취기준의 도달여부를 평가하되,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평가와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하여야 하며, 창의성이나 인성, 정의적인 요인들도 평가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1][2].

3. 대학에서의 핵심역량 중심 학습 프레임워크와 교육과정

핵심역량 중심 교육이나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초·중·고등학교와 관련된 연구이고 대학에서의 핵심역량 중심 교육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적다 [26-28]. 지금까지 대학에서의 핵심역량과 관련된 연구들은 대부분 핵심역량과 연관된 요인들이나 핵심역량도출과정 또는 진단 도구 개발과 관련된 연구들이었다. 교육과정의 경우에는 대부분 교양 과목의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이고 전공 역량이나 역량 중심 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12][14]. 교양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로는 K대학교의 교양 영어의 핵심역량중심 교육의 사례를 소개하고, 타 대학들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방안들을 고찰한 [13]의 연구가 있으며, [15] 는 핵심역량기반으로 진행된 K 대학의 교양 영어 회화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의 핵심역량 성과를 분석하여 핵심역량기반 교양영어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29]는 H 대학의 핵심역량기반 교양영어 모델 운영을 분석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수법 또는 활동만큼이나 역량기반 평가도구의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외국 대학의 사례에 대한 연구도 있었는데, 이 중 미국 헌터대학의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평가 시스템에 대한 연구는 우리나라 전공 교육과정에도 적용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미국 헌터대학의 경우 교무처가 ‘학업 프로그램 검토 지침’을 만들고 학과별로 학업프로그램을 정성적으로 자체 평가하도록 한다. 또한 교육과정의 효과성’ 항목에 교육과정과 수업 방법이 교육의 질과 효과를 평가하는 방법을 설명하도록 되어 있을 뿐 아니라 평가 방법의 근거를 제시하도록 되어있다. 즉 성과 평가의 근거를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성과 평가를 위한 구체적인 루브릭을 활용하여 평가를 한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30][31].

전공역량 중심 교육과정 대한 연구는 많지는 않으나 [16]과 [32]의 연구 등 대학 핵심역량뿐 아니라 학과전공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의 개발 사례를 제시하고 쟁점을 논하는 연구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중 [32] 의연구를 통해 기존에는 대학의 핵심역량과 학과의 전공역량의 교과목별 맵핑(mapping)이 이루어졌으나, 이를 고도화한 대학의 경우에는 수업유형과 수준이 고려되었다는 것과 기존에는 교과목 담당 교수가 교수 방법을 자율적으로 정하였으나 이를 고도화 시킨 경우에는 대학에서 특정 교수법을 독려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III. 연구방법

1. 연구 대상

영어교육과 학생 중심 학습 프레임워크와 교육과정개발을 위하여 K대학의 영어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2학년부터 4학년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K대학은 대부분의 대학들과 마찬가지로 대학 핵심역량을 제시하고 전공에서도 핵심역량 중심으로 지도하도록 하고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 중, 대학에서 시행하는 핵심역량 및 전공 진단 검사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37.2%였고, 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62.8%로 더 많았다. 대학에서 역량 진단을 독려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진단 검사를 하지 않은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학의 역량 시스템에서 본인의 역량을 확인해본 경험이 있는 학생은 39.5%였으며, 그렇지 않은 학생은 60.5%였다[표 1].

표 1. 설문응답자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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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 자료 및 방법

본 연구의 설문은 2차로 이루어졌으며 1차에는 대학생들의 핵심역량 중심 전공 목표설정(학습 프레임워크 관련), 교육과정, 평가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조사하였다. 이 후 2차에서는 역량과 관련된 서술형 문항의 답변을 요구하고, 필요시 심층 면담을 수행하여 학생들의 요구를 파악하였다. 1차 역량에 대한 설문 문항의 경우에는 교육부의 교육과정 자료 중 (교육부, 2015a, 2015b) 핵심역량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문항들은 5점 척도 Likert-scale 방식이었으며 내용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전문가 3인에게 문항을 검토 받고 적합 여부를 판단하였다. 설문 결과는 SPSS 20.0으로 분석되었고, 응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역량진단 검사 유무와 본인의 역량을 시스템에서 확인해 본 경험의 유무에 따른 비교를 위하여 t-test를 수행하였다.

2차 전공 역량과 관련된 개방형, 서술형 문항의 질문들은 다음과 같았다.

(1) 본인이 알고 있는 본인의 역량에 대해서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2)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역량과 강화하고 싶은 역량에 대하여 자유롭게 서술하시오

(3) 역량 함양을 위해 학과나 교수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유롭게 쓰시오

서술형 문항의 질적 분석을 위해서는 답변들을 주제별로 나누고 이 중 의미 있는 요소들을 찾아서 키워드중심으로 코드를 만들고 비슷한 것들끼리 그룹핑 (grouping)을 하였다. 서술형 문항에 대한 답변을 분류한 후에는 언급된 빈도가 높은 내용 순으로 정리하였다.

답변 분석 후 구체적인 답변이 필요한 경우에는 심층 면담을 추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러한 결과 분석 이후에는 Education 2030 프로젝트와 우리나라의「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영어교육과 학생들의 핵심역량 중심 학습 프레임워크와 교육과정의 개발 방향을 도출하였다.

IV. 연구결과 및 논의

1. 1차 설문의 결과 분석

[표 2]는 영어교육과 학생들의 역량에 대한 인식과 요구에 대한 설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본인의 역량과 역량 교육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알아본 결과, 평균이 가장 높은 것은 ‘전공 교육과정이 역량중심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목이었고, 이 외에도 평균이 4.0 이상인 문항들은 ‘나의 역량에 대해 관심이 있다, 그리고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 교육목표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였다[표 2]. 한편, 평균이 가장 낮은 항목은 평균이 2.65인 ‘우리 대학의 핵심역량 또는 전공역량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다’ 였다. 이 외에도 ‘우리 대학 교육과정이나 전공 교육과정이 역량기반임을 알고 있다’가 평균 2.81로 그 뒤를 이었다. 즉, 학생들은 본인의 역량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대학이나 전공의 역량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역량 강화의 대상인 학생들에게도 학교나 학과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량 중심 교육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대학이 핵심역량 중심 교육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역량 검사 진단 도구도 개발하고 교육과정도 핵심역량 중심 교육으로 하고 있으나, 학생들에게 역량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거나 학생들에게 진단 검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주는 것이 충분하지 못하다면 그 효과는 반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표 2. 역량 교육에 대한 인식과 요구 (N=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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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결과에서 많은 학생들이 역량을 전공과목을 통해서 강화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대학의 교수학습개발센터나 성과관리센터 등을 통해 역량 중심 교육에 대하여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학과의 교수들이 수업 시간을 통해서 영어교육과 관련된 역량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학생들은 영어교육과 전공 교육과정, 전공 목표 그리고 수업 방법이 역량을 향상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단, 평가의 경우에는 그 역량 중심평가에 대한 요구가 다른 항목에 비해서는 낮았다.

이 외에도 [표 2]에서는 역량진단 검사 경험이 있는 학생들과 역량을 확인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항목별 평균을 비교하여 나타내고 있으며, 이 그룹들의 차이가 유의미한지를 알아보는 t-test 결과는 [표 3]에서 보여주고 있다.

표 3. 역량진단 검사 유무와 본인의 역량을 시스템에서 확인해 본 경험의 유무에 따른 비교를 위한 t-test 분석 결과 (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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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진단 검사 유무, 본인의 역량을 시스템에서 확인해 본 경험의 유무에 따른 t-test 결과는 보면 [표 3], 대학에서 시행하는 핵심역량 또는 전공역량 진단검사를 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들의 사이에도 ‘우리 대학의 핵심역량 또는 전공역량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다’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p<.05). 대학 시스템에서 본인의 역량을 확인해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역량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경험이 있는 학생들과 없는 학생들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항목은 ‘우리 대학의 핵심역량 또는 전공역량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다’ 와 ‘우리 대학 교육과정이나 전공 교육과정이 역량기반임을 알고 있다’ 두 개의 항목밖에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이 역량 진단에 참여하여도 그 의의를 알지 못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교육과정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한편, 본인의 역량을 확인해 본 경우에는 대학이 역량기반 교육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게 되고, 본인의 역량 향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므로 학생들이 수시로 본인들의 역량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의 모색 또한 필요할 것이다.

2. 2차 서술형 설문의 결과 분석

1차로 수행한 설문에서 전공에서 역량 중심 교육에 대한 요구가 있었으므로 핵심역량중심 교육에 대한 요구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2차 설문에서는 역량과 관련된 서술형 문항에 답변하도록 하였다. 응답자는 41명이었으며, 내용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필요에 따라 인터뷰도 수행하였다. (1) 본인이 알고 있는 본인의 역량에 대한 서술 (2)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역량과 강화하고 싶은 역량 그리고 (3) 역량 함양을 위해 학과나 교수에게 요구하는 것에 대한 서술에 대한 답변을 종합하여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답변의 예시는 [그림 1] 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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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역량 관련 서술형 문항에 대한 답변 예시

이러한 답변들을 키워드 중심으로 코드를 만들고 연관된 것들을 그룹핑(grouping) 한 결과, 언급된 빈도가 높은 것들은 아래와 같았다.

(1) 본인의 역량에 대해서 보다 정확하게 알고 싶음

(2) 영어교육과 학생으로서 필요한 역량강화 방법을 알고 싶음

(3) 임용고사 준비 도움을 원함

(4) 영어 의사소통 역량과 영어 수업 역량 함양 원함

(5) 학생 지도 역량 함양 원함

(6) 학습전략이나 스스로 역량을 함양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음

(7) 공동체 역량 함양 원함

분석 결과를 보면, 영어교육과 학생들은 본인의 역량에 대한 관심이 많고, 본인의 역량에 대해서 보다 정확하게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편이었지만 실제로 어떻게 강화해야 할지는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는 본 연구에서 실시한 1차 설문의 결과와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지난 몇 년간 역량 중심 교육은 대학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역량과 관련해서 정확히 모르고 있는 학생들은 많은 것이다.

학생들이 강화하고 싶어 하는 역량은 수업 실연 능력이나 임용시험 대비와 같은 교과 관련 역량에 대한 요구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이나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 등의 핵심역량에 대한 요구로 나뉘었다. 영어교육과 학생들을 임용 준비와 실제 수업 등의 부담이 있으므로 역량 역량을 강화하면서도 교과에서 내용도 간과할 수 없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의 모색이 필요할 것이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역량의 간접평가, 즉 설문을 통한 역량 평가보다는 직접 평가를 원함을 알 수 있었다.

V.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의 목적은 영어교육전공의 학습 프레임워크와 교육과정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좀 더 효과적으로 영어교육 관련 교과역량과 핵심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하여 핵심역량에 대한 영어교육과 학생들의 인식과 요구를 알아보고 분석하였으며, 이 결과와 Education 2030 프로젝트,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영어교육과의 핵심역량 중심 교육 방법을 제안하였다.

주요 결과를 보면 역량에 대한 인식과 요구의 경우, 영어교육과 학생들은 본인의 역량에 대한 관심이 많으나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고 실제로 어떻게 강화해야 할지는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또한 역량진단 검사 유무, 본인의 역량을 시스템에서 확인해본 경험의 유무에 따른 t-test 결과를 보면 대학에서 시행하는 핵심역량 또는 전공역량 진단검사를 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들의 사이에도 대부분의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강화하고 싶어 하는 역량으로는 수업 실연 능력이나 임용시험 대비와 같은 교과 관련 역량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이나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 등의 일반적 핵심역량으로 나뉘었다. 영어교육과 학생들은 임용 준비와 실제 수업 등의 부담이 있으므로 역량을 강화하면서도 교과 내용도 간과 할 수 없는 것이다.

영어교육과 학생들의 역량에 대한 1차와 2차의 인식과 요구 설문을 바탕으로, Education 2030 프로젝트와 우리나라의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의 내용을 중심으로 도출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1) 영어교육과의 핵심역량중심 학습 프레임워크와 교육과정에 대한 제언

본 연구에서 실시한 설문에서 학생들은 영어교육과 교육과정이 핵심역량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영어교육과 교육과정에도 이를 명시적으로 제시하고, 교과목의 목표 또는 평가 시에도 이 역량에 대한 언급이 필요할 것이다.

이 외에도 ‘영어교육과 학생으로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며 이를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잘 모른다.‘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학생들에게 목표 역량을 좀 더 확실히 하기 위해, 이 역량들을 학생들이 졸업 시 갖추어야 할 역량의 목표, 즉, ‘졸업역량’으로 제시하고 교과목에 졸업역량을 맵핑(mapping)하는 것을 제안한다. 예전 대부분의 대학들이 적용해 온, 핵심역량을 매년 진단하고 역량의 향상 정도를 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나 영어교육과 학생들이 졸업 시 갖추어 할, 또는 갖출 것으로 기대되는 역량을 명시적으로 보여준다면 학과에서도, 그리고 학생들도 그리고 학과 교육과정도 좀 더 확실한 방향성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핵심역량 향상 정도를 지속적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ducation 2030에서는 ‘교육 과정 내용 맵핑’(Curriculum Content Mapping: CCM) 의히트맵(heat maps)을 수행하였는데, 이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교육과의 경우에는 「2015개정 영어과 교육과정」 또한 반영해야 한다. 예비 교원들이 교육과정에서 강화하고자 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더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대학의 핵심역량에 각 전공의 역량을 직접적으로 매칭시키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러한 문제점들로 인해 대학의 핵심역량과 전공역량을 구분하는 대학들이 생겨났다[32].

교과목별 역량 맵핑(mapping)을 대학의 핵심역량에만 하는 경우에는 학과의 성격에 따라 일부 핵심역량에만 일치되는 경우가 있어, 구분을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2) 영어교육과의 핵심역량중심 교육을 위한 교수 학습 방법 및 평가 방법에 대한 제언

핵심역량 교육을 강조하다보면 반드시 배워야 할 핵심개념이나 내용요소에 대한 교육이나 평가가 부족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있다. 영어교육과 학생들은 임용시험을 준비해야 하고 실제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해야 하기 때문에 교과 내용 교육은 특히 중요하다. 본연구에서 학생들도 ‘임용 준비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학과와 교수님이 도와주셨으면 한다.’ ‘실제 영어 의사소통 역량과 영어 수업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역량을 기르고 싶다, ’ ‘영어 수업 역량뿐 아니라 학생지도 역량도 기르고 싶다.’ 등의 의견이 많았고 이는 교과 내용 교육의 충실성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교과 내용 교육을 충실히 하면서도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즉 교과 내용 교육과 역량교육의 균형을 위해서는, 대학의 영어교육과에서도 우리나라의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의 ‘내용체계’ 와 ‘성취기준’ 그리고 ‘교수 방법’과 ‘평가 방법’을 구분하여 적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즉, 교과목별로 역량, 내용체계, 성취기준을 별도로 제시하는 것이다.

교수 학습 방법 및 평가 방법은 핵심역량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야 한다. 학생들이 충실히 배우고 배운 것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5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의 교수 학습 방법은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 토론, 중심 수업 등으로 활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업, 그리고 인성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수업을 지향한다[1][2]. 따라서 과업 중심 수업이나 플립드러닝, 문제 중심 학습 등의 교수 학습 방법의 적용이 필요한 것이다. 평가와 관련된 주요 특징은, 성취기준의 도달 여부를 평가하되, 다양한 방법으로 수행평가와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하여야 하며, 창의성이나 인성, 정의적인 요인들도 평가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평가의 경우, 아직까지도 많은 대학에서 역량의 달성 정도는 대학자체의 역량 관련 설문이나 자기 체크리스트, 교수 자체평가서로 평가하고 있다[11]. 본 연구에서는 ‘설문을 통한 간접적인 평가가 아닌, 교수나 동료가 평가하는 방법을 통해 본인의 역량을 정확하게 평가 받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실제 영어 수업 실연이나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등의 수행중심, 과정 중심 평가로 역량을 평가해야 할 것이다. 또한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헌터 대학의 예와 같이 성과 평가를 위한 구체적인 루브릭을 활용하여 평가를 하는 것을 제안한다[30], ‘매우미흡’ 부터 ‘기대이상’ 까지를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이를 활용 한다면 어떤 역량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알기도 쉬울 것이며 목표가 구체적이어서 달성하고자 하는 동기가 좀 더 유발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대부분의 대학에서 교과목별로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를 작성하는 등의 노력으로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영어교육에서 강화하고자 하는 핵심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는 이 CQI에도 내용의 성과 뿐 아니라 영어 교육과 핵심역량 교육의 성과 분석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영어교육과 핵심역량 중심 학습 프레임워크와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요구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제언을 하였지만 일반화하기에는 연구의 규모가 작다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또 한 이를 토대로 실제적 핵심역량 교육의 성과를 판단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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