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ournal of Ichthyology (한국어류학회지)

The Ichthyological Society of Korea (한국어류학회)
권호 표지

Composition and Catch Variation of Fisheries Resources by Set Net in the Mizo Fishing Ground off Namhae Island

남해도 미조 정치망 어장의 출현 종과 어획량 변동특성

  • Cha, Byung Yul (East Sea Fisheries Research Institute, National Fisheries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
  • 차병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 Received : 2009.08.06
  • Accepted : 2009.09.17
  • Published :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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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Fisheries resources collected by set net in the Mizo fishing ground off Namhae Island were studied from March to December 2004 to determine species composition and catch variation. The water temperature of the fishing ground ranged $10.9{\sim}25.1^{\circ}C$ A total of 69,147.5 kg comprising 39 species was caught during the survey period. Most of the catch was fishes (33 species); others included cephalopods (5 species) and crustaceans (1 species). The dominant species were migratory, such as Trichiurus lepturus, Ammodytes personatus, Engraulis japonicus, and Scomberomorus niphonius, and accounted for 81.2% of the total catch. Sub-dominant species were Sardinops melanostictus, Acanthopagrus schlegeli, shrimps, and Todarodes pacificus, but they accounted for only 12.1% of the total. The catch by set net during the fishing period was much higher in spring and in autumn than in summer, relating to the recruitment of dominant species. Although the number of species had a tendency to decreased after summer, the catch in autumn was also higher than that in spring due to high temperatures (>$17^{\circ}C$ and seasonal variation of dominant species. The dominant species in spring were A. personatus and E. japonicus and in autumn were T. lepturus, S. niphonius, and E. japonicus.

남해도 미조 정치망 어획물의 종 조성과 어획량 변동양상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4년의 어기(3월 말부터 12월까지) 동안 매일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중 총 어종수 39종과 총 어획량 69,147.5 kg의 수산자원이 어획되었으며, 이중 어류가 33종 66,410.2 kg, 두족류가 5종 1,126.6 kg 그리고 갑각류가 1종, 1,610.7 kg을 차지하였다. 우점적으로 어획된 수산자원으로는 갈치, 까나리, 멸치, 삼치 등이며, 전체 어획량의 81.2%를 차지하였다. 이 외 정어리, 감성돔, 새우류, 살오징어 등이 소량 혼획되었으나, 전체 어획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낮았다. 우점어종 중에서 까나리는 봄철에 주로 어획되었고, 갈치와 삼치는 여름과 가을철에 그리고 멸치는 봄부터 가을철까지 계속 어획되었다. 미조 정치망의 어획량은 봄보다는 가을철 전후에 많이 어획되었는데, 이는 우점종인 갈치와 삼치의 어획량 증가에 따른 것이며, 이는 또한 $17^{\circ}C$ 이상의 어장 적수온과 관련이 있었다.

Keywords

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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