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 QR코드

DOI QR Code

Effects of the Lasater's Clinical Rubric of Debriefing in 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Training

전문심폐소생술 교육에 Lasater의 임상판단 루브릭을 적용한 디브리핑의 효과

  • 은영 (경상대학교 간호대학) ;
  • 방설영 (경상대학교 간호대학원)
  • Received : 2016.02.19
  • Accepted : 2016.03.31
  • Published : 2016.04.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test the effects of the Lasater's debriefing o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problem- solving skills and clinical judgement of nursing students. The study design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 synchronized design. The subjects were 60 students for 12 groups. They were randomly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n=30) or control group (n=30). Critical thinking and problem-solving skills were measured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Clinical judgement was measured by a Lasater's clinical judgement rubric. The Results of the study was : After Lasater's debriefing, the level of students' critical thinking, problem-solving skills and clinical judgment in experimental group were higher than the level of control group. Through this experiment the rubric of Lasater debriefing is an effective tool for clinical judgment, therefore we know that the future of simulation training is needed to use the Lasater's clinical judgement rubric of debriefing in simulation training.

본 연구의 목적은 시뮬레이션 수업 후 Lasater의 임상판단 루브릭을 이용한 디브리핑이 간호학생의 비판적 사고성향, 문제해결능력과 임상판단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를 이용한 실험연구이며, 연구대상은 12그룹 60명으로 무작위로 실험군 (n=30)과 대조군 (n=30)을 배정하고, 실험군에게는 시뮬레이션 교육과 Lasater의 임상판단 루브릭을 적용한 디브리핑을 실시하고, 대조군에게는 구조화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과 피드백으로 이루어진 일반적 디브리핑을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2015년 6월 15일부터 6월 22일까지 이루어졌으며 비판적 사고성향과 문제해결능력은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임상판단력은 Lasater의 임상판단 루브릭으로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비판적 사고성향은 실험군은 실험 전 $3.5{\pm}1.4$점에서 실험 후 $3.6{\pm}1.3$점, 대조군은 실험 전 $3.5{\pm}1.4$점에서 실험 후 $3.4{\pm}1.2$점(t=1.86, p= .022), 문제해결능력은 실험군은 실험 전 $3.4{\pm}1.6$점에서 실험 후 $4.0{\pm}1.8$점, 대조군은 실험 전 $3.5{\pm}1.5$점에서 실험 후 $3.6{\pm}1.6$점(t=3.21, p=< .011) 및 임상판단력은 실험 후 실험군은 $11.5{\pm}1.7$, 대조군은 $9.3{\pm}2.3$(t=4.14, p=< .001)으로 실험 후 비판적 사고성향, 문제해결능력, 임상판단력 모두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Lasater의 임상판단 루브릭을 이용한 디브리핑은 임상판단력을 향상시키는데 유익하므로 시뮬레이션교육에서 Lasater의 임상판단 루브릭을 사용하는 디브리핑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Keywords

References

  1. 김성희, 남현아, 김미옥, "간호대학생의 비판적 사고 성향, 문제해결과정 정도 및 아동간호 시뮬레이션 기반 임상수행능력," 아동간호학회지, 제20권 제4호, pp. 294-303, 2014.
  2. 김해란, "루브릭 제시 시뮬레이션 교육이 간호학생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19권, 제4호, pp. 487-497, 2013. https://doi.org/10.5977/JKASNE.2013.19.4.487
  3. 하이경, 고진강, "중환자간호 기계환기 시뮬레이션 교육이 간호학생의 임상판단력과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 간호의 지평, 제9권, 제2호, pp. 119-126, 2012.
  4. K. Lasater, "Clinical judgment: The last frontier for evaluation. Nurse Education in Practice," Vol. 11, No. 2, pp. 86-92, 2011. https://doi.org/10.1016/j.nepr.2010.11.013
  5. 김윤희, 장금성, "시뮬레이션기반 심폐 응급간호교육이 신규간호사의 지식, 임상수행능력 및 문제해결과정에 미치는 효과," 한국간호과학회, 제41권, 제2호, pp. 245-255, 2011.
  6. 허혜경, 박소미, 신윤희, 임영미, 김기연, 김기경, 최향옥, 최지혜, "간호학생을 위한 응급상황관리 시뮬레이션 실습 교과목 개발 및 적합성 평가,"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19권, 제2호, pp. 228-240, 2013.
  7. 김해란, 최은영, 강희영, 김성민, "시뮬레이션기반 응급간호교육을 받은 간호학생의 학업성취도와 자기효능감, 학습태도 및 수업만족도의 관계,"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17권m 제1호, pp. 5-13, 2011.
  8. http://kabone.or.kr.
  9. 김은정, "시뮬레이션에서의 간호대학생의 임상적 판단 기술 분석 : Tanner의 Clinical Judgment Model을 적용하여,"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20권, 제2호, pp. 212-222, 2014.
  10. 강희영, 김은정, 오윤정, "간호시뮬레이션 학습 시나리오의 개발 및 평가 : 응급실 내원 간경화증 환자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9호, pp. 312-321, 2013.
  11. P. R. Jeffries, Simulation in Nursing Education from Conceptualization to Evaluation, NewYork : National League for Nursing, 2007.
  12. 하이경, 임상판단력 루브릭을 활용한 디브리핑이 간호학생의 임상판단력, 지식과 자신감에 미치는 효과,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4.
  13. 정경인, 임상판단모델에 근거한 디브리핑 적용이 임종간호 학습성과에 미치는 효과, 전남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5.
  14. 주가을, 송경애, 김희주, "표준화환자 시뮬레이션 실습교육이 간호학생의 수혈 간호수행능력, 의사 소통능력, 자기효능감과 비판적 사고능력에 미치는 효과," 기본간호학회지, 제22권, 제1호, pp. 49-58, 2015.
  15. 김영희, 강경아, 이명남, 김윤경, 김예진, 이정재, 정현철, "시뮬레이션 학습단계에 따른 간호학생의 문제해결능력 비교연구-응급실 내원 호흡곤란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5권, 제1호, pp. 495-505, 2015.
  16. 김진영,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개발과 디브리핑의 효과 분석 : 뇌졸중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을지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17. 김해란, 최은주, "SimBaby 시뮬레이션 학습 시나리오의 개발 평가응급실 내원 발열 환아를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1권, 제6호, pp. 279-288, 2011. https://doi.org/10.5392/JKCA.2011.11.6.279
  18. 신현수, 심가가, "간호대학생의 아동간호 시뮬레이션 실습경험," 동서간호학연구지, 제16권, 제2호, pp. 147-155, 2010.
  19. 박인희, 신수진, "표준화 환자 시뮬레이션 실습 교육에서 동영상을 활용한 동료학습의 효과 : 수술 전후 간호를 중심으로," 성인간호학회지, 제27권, 제1호, pp. 73-82, 2015. https://doi.org/10.7475/kjan.2015.27.1.73
  20. 김정희, 박인희, 신수진,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한국간호교육 연구에 대한 체계적 고찰,"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19권, 제3호, pp. 307-319, 2013.
  21. 이은주, 시뮬레이션 수업 참여 간호학생의 디브 리핑 인식유형 : Q-방법론적 접근, 한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3.
  22. C. A. Tanner, Thinking like a nurse: A research-based model of clinical judgment in nursing,"Journal of Nursing Education, Vol. 45, No. 6, pp. 204-211, 2006.
  23. K. Lasater, "Clinical judgment development: Using simulation to create an assessment rubric," Journal of Nursing Education, Vol. 46, No. 11, pp. 496-503, 2007.
  24. 심가가, 간호 시뮬레이션 평가 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 경희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25. 김덕희, 이윤정, 황문숙, 박진희, 김희선, 차혜경, "시뮬레이션 기반 통합실습 프로그램이 일 대학 간호학생의 문제 해결과정과 간호수행능력 및 비판적 사고에 미치는 효과,"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18권, 제3호, pp. 499-509, 2012.
  26. 윤진, 비판적 사고 성향 측정도구 개발, 가톨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4.
  27. 박정환, 우옥희, "PBL(Problem-Based Learning)이 학습자의 메타인지 수준에 따라 문제해결 과정에 미치는 효과," 교육공학연구, 제15권, 제3호, pp. 55-81, 1999.
  28. http://www.kacpr.org.
  29. J. L. Debra and K. C. Karen, AACN Procesure manual for critical care fifth edition", Elsevir Inc., 2008.
  30. 허혜경, 박소미, "호흡곤란 응급관리에 대한 시뮬레이션기반 교육이 간호학생의 지식과 수행자 신감에 미치는 효과,"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18권, 제1호, pp. 111-119, 2012. https://doi.org/10.5977/jkasne.2012.18.1.111

Cited by

  1. Effect of Debriefing Based on the Clinical Judgment Model on Simulation Based Learning Outcomes of End-of-Life Care for Nursing Students: A Non-Randomized Controlled Trial vol.47, pp.6, 2017, https://doi.org/10.4040/jkan.2017.47.6.842